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나래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북카페에서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문화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이번 강연은 자녀 양육에서 ‘말의 힘’이 지니는 중요성을 되짚어볼 예정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부모의 언어 사용법과 효과적인 대화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모의 말이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기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론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강연자 안정희 강사는 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8대 예술감독으로 로베르토 아바도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로베르토는 ‘밀도 높은 시즌 기획력과 성숙한 해석력, 방대한 레퍼토리를 지닌 지휘자’로 평가받으며 이탈리아 음악 평론가 협회로부터 문화공로상 ‘프레미오 아비아티’를 수상했다. 현재 볼로냐 시립극장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뮌헨 방송교향악단, 파르마 베르디 페스티벌, 소피아 여왕 예술 궁전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문예출판사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다섯 작품을 꼽아 엮은 ‘특별판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간한다.이번 특별판에는 문예출판사의 첫 책 ‘데미안’과 최근 불교 열풍으로 20~30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싯다르타’, 청소년 필독서 ‘수레바퀴 아래서’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첫 장편소설인 ‘페터 카멘친트’와 자전적 성격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황야의 이리’가 포함돼 있다.헤세의 작품은 대체로 전통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거부하지만 아직 새로운 가치의 기준을 찾지 못한 젊은이가 방황하고 성장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삶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같이 ‘사는’ 고흥+같이 ‘만드는’ 고흥=‘가치 있는’ 고흥’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흥군 터미널과 고흥군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캠페인 구성은 거리 캠페인과 부스 행사로 진행됐다. 거리 캠페인은 장애이해와 존중, 인식과 관련된 피켓을 들고 당사자들이 거리로 나서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스
서울 근교 서해 바다 앞에 위치한 웨이브엠호텔 이스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는 ‘루프탑 바베큐장 무료 개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해의 황홀한 노을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바베큐 파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저녁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웨이브엠호텔 이스트는 대부도, 오이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가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전 객실 오션뷰, 웨이브서핑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호텔이다. 그동안 고객 문의가 많았던 바베큐 공간을 이번 5월 한정으로 특별히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아리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된 4·19혁명 정신을 언급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
보안 자동화 스타트업 엑사포스가 7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엑사포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에이전틱 보안 운영 센터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슬라 벤처스, 메이필드 등이 공동 주도했다. 2023년 설립된 엑사포스는 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목표로 에이전트 '엑사봇'과 데이터 탐색 기술을 결합해 기업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엑사포스는 거대
임금체불을 당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현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필리핀 국적 30대 A씨는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임금체불 진정인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용인 한 석재공장에서 일하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오하라 가즈노리 일본 고베시 부시장과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문해 인천과 고베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과 고베는 국제무역도시로 항만과 의약, 바이오,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닌 도시로, 서로 간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계 교류뿐 아니라 문화·인적 교류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베시 부시장 오하라 가즈노리도 “인천과 고베는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거대한 불길은 초속 25m를 넘나드는 강풍을 타고 맹렬한 기세로 북동쪽을 향해 질주했다. 그 결과, 아름다운 해안마을 영덕은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이며 깊은 상흔을 남겼다.이번 산불은 대한민국 산불 역사에 기록될 만한 비극으로, 1만6000ha에 달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9일 오전 햇살식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마늘 고추장 담그기'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소농.귀농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마늘, 콩.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식탁 문화 형성은 물론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했다.농사랑의 문화순 강사는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임금체불을 당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현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필리핀 국적 30대 A씨는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임금체불 진정인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용인 한 석재공장에서 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