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60억 달러에 육박했던 실물 자산 토큰화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만트라가 하루 만에 90%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이 공황에 빠졌다. 일각에선 프로젝트팀의 '러그 풀' 의혹까지 제기되나, 창업자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13일(
노무라그룹 산하 트레이딩 기업 레이저디지털이 만트라 OM 토큰 폭락 사태와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만트라 토큰은 최근 90%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레이저디지털은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는 '투자자 매도'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보유한 만트라 지갑 주소를 공개했으며, 거래소로 입금이나 매도 활동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번 OM 토큰 급락 사태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만트라 팀은 "시장 전반에 걸친 압력과 중앙화 거래소 강제
■ RWA 특화 레이어1 만트라 토큰, 갑자기 90% '뚝'...왜?실물자산연계 자산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만트라 'OM' 토큰 가격이 13일 갑자기 90% 이상 하락했다.만트라 커뮤니티 리드 더스틴 맥대니얼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팀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팀 차원 사전 매도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맨트라 텔레그램 공개 채널 접속이 차단되며 커뮤니티 불신이 확대되고 있다.만트라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번 사태는 프로젝트 문제가 아니라 강제 청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트라 OM 토큰이 단기간에 90% 폭락한 후 200% 반등했지만, 루나 사태처럼 대규모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 OM 토큰은 1.10달러까지 상승하며 폭락 직후 최저점인 0.37달러에서 반등했다.반등 배경에는 마운트라 팀의 적극적인 해명이 있었다. 만트라 공동 창업자 JP 멀린은 텔레그램을 통해 프로젝트가 여전히 활성 상태임을 강조하며, 공식 주소를 공유해 팀이 OM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증했다. 그는 폭락 원
만트라 OM 토큰이 90% 폭락하기 전 주요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만트라 전략적 투자자인 레이저 디지털은 OM 토큰 폭락 직전 수억 달러 규모를 현금화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이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인용해 레이저 디지털이 보유한 두 개 지갑이 4360만 OM 토큰을 거래소로 옮겼다고 전했다.레이저 디지털은 일본 노무라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으로
실물자산연계 자산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만트라 'OM' 토큰 가격이 13일 갑자기 90% 이상 하락했다.만트라 커뮤니티 리드 더스틴 맥대니얼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팀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팀 차원 사전 매도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맨트라 텔레그램 공개 채널 접속이 차단되며 커뮤니티 불신이 확대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만트라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번 사태는 프로젝트 문제가 아니라 강제 청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창업자 존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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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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