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2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복지관은 2월 25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빛으로 예능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능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시각장애인 색소폰 앙상블 ‘소울사운드’의 식전 공연과 가수 조나영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경연은 복지관 회원들의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특히 박숙희 씨와 전세령 씨가 동점을 기록하며 재대결까지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연출됐다. 최종적으로 두
28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국정협의회 2차 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를 문제 삼아 불참하기로 하면서 결국 취소됐다.여·야·정은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국정협의회를 열고 연금개혁과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회의 직전 입장문에서 “헌법재판소는 마 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행위에 대해 만장일치로 위헌이라고 선고했다. 그런데도 최 대행은 마 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며 “최 권한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리드유컴퍼니’가 병원의 매출 증진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리드유컴퍼니’는 통합마케팅 및 유튜브컨설팅을 통해 병원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병, 의원 통합 마케팅 대행사이다.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병원 홍보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마케팅은 병원 홍보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 각종 소셜 미디어나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병원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의료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어, 단순한
3월, 다시 시작이다. 학교에서 3월은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2025학년도 프로그램 구동을 위해 옵션이 설정되는 시간이다. 최초 옵션 설정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옵션이 어긋나면 그 이후 값들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정확한 옵션 설정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한다. 학교 활동, 수업 활동을 위해 학교는 노력한다. ‘개인’의 성장, ‘개인들’의 공존을 위해 담임들은 긴장한다.동전은 양면이 있다. 두 모습이 공존한다. 흔히 개체나 현상에 대해 특성이 다른 측면이 있을 때 공존을 인식하도록 동전의 양면에 비유한다. 이것은 다른 면을 동시
㈜인더디쉬가 오는 3월 2일 경기도 포천의 호텔 아도니스에서 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쌀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쌀롱 카페에서는 호텔 조식과 함께 쌀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농업진흥청과 협업으로 출시하는 쌀로 만든 다이어트식 요거트를 비롯해 쌀로 만든 마들렌, 휘낭시에, 까놀레 등의 제과와 제빵을 호텔 조식과 함께 판매한다. 카페 쌀롱은 특히 1500만 반려동물 시대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수용해 반려동물 동반산책(객실은 제외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글로벌 바이오메카를 꿈꾸는 충북의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이 대전 등 경쟁지역에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제약산업전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장기 자립화 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는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해 16개 이상의 정부주도형과 지자체 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가 운영중이다.이들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 종합분석 결과 구성주체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병원 입지에 대해 기업은 경기, 대학은 서울, 연구기관은 대전, 병원은 서울과 경기가 타 지역
새학기를 맞이한 가운데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제주지역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3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5학년 1학기 의과대학 수강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수강 신청생은 11명에 그쳤다.제주대 의대는 재적생은 모두 235명이다. 이 가운데 96%가 수업을 거부하며 지난해 동맹 휴업에 참여했고 올해 수강 신청 학생은 11명으로 파악됐다.제주대 의대는 6년 과정으로 의예과 85명, 본과 150명이다.서울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 시장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의논했다며 일리간시의 번영과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5에서 AI를 일상과 접목한 새로운 고객 체험장을 선보였다.3일 KT가 만들어 갈 미래 경지장인 K-스타디움은 AI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경기장 환경에서 팬과 선수의 소통이 강화되는 모습을 구현했다. KT는 K-스타디움 존에서 ▲AI 실시간 자막 번역 ▲AI 이강인 ▲AI 응원가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AI 실시간 자막 번역은 경기장 내 외국인 팬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자막 번
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가 미국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 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홀드는 규제 환경 변화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를 반영해 스테이킹 기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미국 고객들은 이더리움, 코스모스, 폴카닷을 포함한 19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스테이킹한 동일한 암호화폐로 지급되며, 주간 단위로 분배된다.업홀드 결정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규제 기조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
환경단체가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와 시공사를 대구지방환경청에 고발했다.금호강 르네상스 선도 사업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사가 환경영향평가서에 기재된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대구환경운동연합은 환경영향평가서에 설치하게 돼 있는
지역소멸에 대응해 ‘인구감소지역’ 지정 정책을 도입했지만, 아직 기대보다 성과가 적다는 성적표가 나왔다.김용원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최근 3년 인구감소지역 인구가 비인구감소지역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2021년 10월과 지난해 10월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농지 불법성토 문제에 대한 밀양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놓였다.25일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437번지 일원 1만2000㎡ 불법성토 현장 점검에는 시뿐만 아니라 밀양시의회와 주민, 환경단체와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곳은 2021년 이후 농지법이 허용한 2m
제주시는 지역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서 불법 주차행위에 대한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시행됐던 단속 유예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즉,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 한해 점심시간에 전후로 3시간 동안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을 하지 않는다.다만,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와 특별관리지역, 교차로·횡단보도·인도 등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지역과 도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민신고 대상 지역은 단속 유예에서 제외된다.연장
글로벌 바이오메카를 꿈꾸는 충북의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이 대전 등 경쟁지역에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제약산업전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장기 자립화 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는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해 16개 이상의 정부주도형과 지자체 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가 운영중이다.이들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 종합분석 결과 구성주체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병원 입지에 대해 기업은 경기, 대학은 서울, 연구기관은 대전, 병원은 서울과 경기가 타 지역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속보=고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가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성베르힐 분양대책위원회와 입주민들은 3일 아파트 1·2단지 앞에서 분양가 인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 이강일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대책위는 “대성건설의 일방적인 고분양가 책정에
제주에 본관을 둔 고·양·부 3성을 제외한 입도조들은 제주에 언제부터 뿌리를 내렸을까?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2023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총 150개 성씨 중 입도시기와 입도조를 확인할 수 있는 113개 성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토착 성씨인 고·양·부를 제외한 입도조 순서를 보면 남평문씨, 청주좌씨, 광산김씨, 진주진씨, 양천허씨와 청주한씨, 김해김씨,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