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자의 표정을 인식해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이색 마스크가 있다. 사생활 보호를 원하면서도 다양한 사회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웨어러블 LED 마스크 '쿠디 마스크'가 그 주인공이다.쿠디 마스크는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런데 최근 두 번째 버전인 '쿠디 마스크2'가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후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여행이나 호캉스 등으로 호텔에 묵을 때 옷 정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빈대 때문이다.미국 내과 의사 제이슨 싱 박사는 최근 약 1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옷을 완전히 옷장에 정리하나요?"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되도록이면 여행 캐리어 안에 옷을 보관할 것을 조언했다. 만약 옷을 호텔 방에 보관해야 한다면 옷걸이에 걸어둘 것을 권유했다.호텔의 옷장이나 그 외 틈새가 있는 공간에 빈대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미국 해충 관리 협회의 한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헤비메탈의 전설 메탈리카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업을 통해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부터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로켓 레이싱', 그리고 '레고 포트나이트'까지 포트나이트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메탈리카의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게 된다.먼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로 제작된 메탈리카의 콘서트를 제공한다. 이번 '메탈리카: 열정. 열기. 열광' 콘서트는 메탈리카 팬들이 가장 좋아하
13일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60조원대 규모의 성과 보상안을 하기로 한 결정을 재승인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머스크 CEO에 대한 2018년 성과 보상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2018년 성과 보상안은 내용은 이렇다. 머스크 CEO가 매출과 시가총액 등 일정 성과 기준을 충족하면 12회에 걸쳐 총 3억30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는다. 단, 당시 당초 스
국영지앤엠이 아산 배방의 생활숙박시설 유리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계약상대방은 한화로 계약금액은 78억5200만원이다. 이 계약금액은 국영지앤엠의 최근 매출액인 766억4052만1220원의 약 10.2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방인 한화의 최근 매출액은 약 7조1863억510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화약, 방산, 기계, 무역 등이다. 국영지앤엠과 한화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으며, 국영지앤엠은 최근 3년간 한화와 동종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없다. 이번 계약의 판매·공급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두산밥캣이 중장비용 유압기기 제조 전문 기업 모트롤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모트롤의 주식 100%를 현금으로 취득한다. 총 취득금액은 2460억원으로, 이는 두산밥캣의 202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4.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인수는 산업용 장비의 핵심 부품인 유압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취득예정 일자는 2024년 9월 30일로 설정됐다.두산밥캣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압 기기 제조업을 확장하고 더욱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
정부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국토교통부는 어제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합동 세미나를 개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 및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청년과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융·복합 성장거점으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천여명의 세무사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장.축사에 나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세무사회 앞에는 아직도 대내외적 도전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지난 10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불거진 삼쩜삼 관련 ‘서울회장 감사장 사건’의 여진이 확산되는 상황을 겨냥한 듯 무척 톤이 높았고 격앙됐다. 서울회 총회에서의 이해못할 상황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묻어났다.“오늘 아침 기자회견과 함께 삼쩜삼, 토스세이브잇 등 세무플랫폼을 국세청에 고발했
경남 무역수지가 선박 수출 호황에 힘입어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 RG발급 한도 확대와 맞물려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창원세관이 지난 17일 발표한 을 보면, 5월 경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많은 34억 7300만 달러, 수입은 0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예선’이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
대구시·경북도 일방적 결정에통보도 못받은 시·군들 소외감급속도 추진에 반발 기류 고조“시도민 공감 없는 무리한 추진그들만의 리그에 동조 어렵다”대구·경북 두 광역지자체장의 TK 행정통합 속도전이 핫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반해, 도내 상당수 기초지자체장들이 당혹감과 소외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지자체도 통합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어떠한 정보 제공은 물론 협력 요청, 의사 반영 기회조차 제공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현재 대구경북 두 광역지자체의 통합은 탑다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
학령인구가 줄어든다며 학교 설립에 제동을 걸었던 동구에 초·중학교를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초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다 학생 쏠림 현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었다. 아울러 계양지역엔 특수학교가 없어 장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에 따라 특수학교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렇듯 인천지역 여기저기에선 학교 부족으로 학생들이 애를 먹고 있어 빨리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인천시교육청이 동구 금송 재개발구역에 초·중 통합학교 신설에 나서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내달 말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6월 12일, 수요일 창업일보 뉴스입니다.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는 기존에 기소된 사건과 함께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철거·존치 갈등이 일단락됐다.12일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부평구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해체 허가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11일 취하했다.이번 소송은 오는 1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협의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인천시, 국방부가 일부 존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을 받아들여 해당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합의에 따라 병원 건물 중 일부만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위해 최소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예선’이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이 이뤄진 18일 오전. 대구지역 대학 병원은 평소보다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운영됐다.일선 현장에서 1차 진료를 담당하는 동네병원 일부도 휴진에 참여하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찾은 동구 한 정형외과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