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의심 차량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금품을 갈취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음성경찰서는 특수폭행, 공갈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7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B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시 음주운전한 B씨에게 신고 무마를 빌미로 현금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
충북 음성경찰서가 충북혁신도시 일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야기한 후 피해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A씨를 특수폭행 및 공갈 혐의로 송치했다.음성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음주 운전 대상을 물색한 후 피해자 차량을 고의로 충격한 뒤 음주운전한 것을 두려워하는 피해자의 심리를 악용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피의자 A씨는 문신 노출 등 위협적 행위로 피해자를 협박하면서 차용증 작성까지 강요해 390만원을 갈취하고 피해자가 착용 중인 금팔찌) 등 금품까지
지난 22대 총선에서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국민의힘 서승우 전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원봉사자 2명에 대해서도 원심 판단인 벌금 90만원을 유지했다.박 부장판사는 “A씨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당 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적인 선거
중소기업의 대표를 납치한 뒤 금품을 뺏고 살해하려 한 남성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강도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8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보다 징역형 형량이 ...
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북 익산시 공무원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61만원이 구형됐다. 19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익산시 전...
인천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정치인 등이 인사 명목으로 송년회 등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 6월 3일에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
수사 무마를 대가로 코인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서울지역 경찰서장이 구속됐다. 14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면식이 없는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금품을 강취하고 살해하려 한 30대 중국인 2명이 검찰의 보안수사로 범행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씨의 죄명을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해 구속기소 하고 범행 계획을 상의하고
고속도로 방음벽 공사 로비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의원에게 징역 3년6월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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