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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체감정책 미흡 ‘워라밸’ 관심도 최하위

11시간전
지난해 울산의 ‘워라밸’이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종합 성적은 아직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자체 관심도는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현장 체감형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일·생활·제도·지자체 관심도·가점 등 5개 영역 총 25개 지표로 산출한 지난해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를 29일 발표했다.

울산은 총점 64.4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8.3점 상승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 폭은 상위권이었지만, 종합 순위는 전국 평균인 65.7점에 다소 못...
12월 4주차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0.18% 오르며 5대 광역시 중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권 대다수 지역이 보합이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4주차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었지만, 5대 광역시 평균 상승률인 0.03%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다른 광역시를 보면 부산은 소폭 상승에 그쳤고 대전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대구·광주
울산 북구는 박상진 의사 생가를 활용해 추진한 ‘꿈꾸는 고헌고택’ 사업이 국가유산청의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5개 분야 총 355건의 활용사업이 전국에서 진행됐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북구문화원이 주관해 박상진 의사 생가와 주변 문화자원을 연계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들여다 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과 맞닿은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심 속에서도 산책·운동·휴식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 더해, 대형 도시공원이 갖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공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5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351가구 모집에 2만 6,372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하며 평균 75.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탄호수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엔미디어플랫폼은 30일 자사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2025년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이번 연말 총결산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더로그 표본 PC방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로, 한 해의 PC방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게임, 장르,
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오랜 시간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동방신기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놀라운 기록부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각자의 역량이 돋보인 솔로 활동까지,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빛낸 이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을 성황리에
을사년이 저물어가고, 병오년 활기찬 새해를 기대합니다. 말의 해는 역동적이고 강한 기운이 약동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의 시
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은 웰컴저축은행의 서버실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를 공급하며 금융 및 고객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웰컴저축은행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망분리, 침입차단, 악성코드 방어 체계에 더해 숨은 무선 통신 경로를 악용하는 정보유출 시도까지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최근 국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킹 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 및 신종 해킹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의 하나로,
GS건설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의 부진한 실적보다는 향후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GS건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 13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6.6%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호실적을 뒤로 하고 잠시 쉬어가는 때"라고 평가했다.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으로는 건축·주택 부문의 연결 매출액이 부족하기 때문"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노사민정협력을 통한 노동정책 성과와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 지역 노동현안 해결 성과, 정책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제주도는 현장 중심의 사회적 대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도는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소비 촉진’을 핵심 과제로 삼고 노사민정 협력을 이끌었다.지난해 9월 ‘민생경제 회복 공동선언’, 올해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눈이 쌓인 곳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농협이 보유한 젖소 씨수소가 미국홀스타인협회에서 발표한 공식성적 Top 24위에 올랐다. 농협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는 구랍 23일 젖소 씨수소 ‘홀스슈’가 미국 Holstein Association USA에서 발표한 공식성적 Top100 중 2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2023년에
포항스틸러스가 김용학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포항스틸러스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활약한 김용학을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2003년생 김용학은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를 거친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 소속으로 U-23 대회와 리그를 두루 경험하며 성장한 그는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며 잠재력을 입증해 왔다.김용학은 날카로운 왼발 킥을 앞세운 오른쪽 측면 윙어다. 빠른 순간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시학교군 중학교 배정인원은 전체 145학급 4145명이다. 동지역 신입생의 97.44%가 1·2·3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이는 전년도 96.95%와 비교했을 때 0.49%p한 수치다.이번 전산배정은 지난 23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와 간격수를 지정한 뒤 나이스 연계 배정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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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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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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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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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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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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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서 고성방가 민폐"…이시영, 고개 숙였다 [투데이픽]
배우 이시영이 일행의 캠핑장 민폐 행동에 사과했다.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캠핑장에서 이시영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단체팀 때문에 소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과 관련해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iMBC연예 박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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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주년 D-DAY’ 동방신기, 2025년에도 빛난 레전드 활약
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오랜 시간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동방신기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놀라운 기록부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각자의 역량이 돋보인 솔로 활동까지,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빛낸 이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을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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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행이 자신을 둘러싼 상간 의혹에 대해 침묵을 택했다.숙행은 30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셀카 사진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상간 의혹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잇따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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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 안성기 회장 “'골리앗'과 경쟁하여 살아남기 위한 '다윗'의 전략”
을사년이 저물어가고, 병오년 활기찬 새해를 기대합니다. 말의 해는 역동적이고 강한 기운이 약동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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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PF 부담' 덜었다 … "2027년 주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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