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원흉인 불법행위 가축분뇨 재활용업체가 또 다시 적발되면서 ‘허가취소’ 등 강력한 제도적 마련이 요구된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림읍 소재 A 재활용업체가 또 다시 적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A 업체는 2023년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A 업체는 또 2024년 12월 11일 애월읍 봉성리 소재 초지에 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액비를 살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 제4호를 위반한 사실을 제주시가 확인했다.시는 또 A업체가 2025
내 마음에도 온도가 있다면 지금 나는 몇 °C 쯤 될까?‘체온계처럼 마음의 온도를 재는 기구가 있다면 좋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우리는 일상 속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서로 다른 배경과 상황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누군가의 무례한 말과 행동으로 마음을 다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친절이라 생각한다.특히,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립감이나 스트레스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살아갈수록 친절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북수구 광장에서 진행하는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제117회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관계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념낭독, 기념 세례모니, 거리 행진 순으로 이어졌다.참여 청소년은 “플레시몹을 해서 부끄러웠지만 다같이 하니 재미있었다.”,“3.8 세계 여성의 날에서 빵과 장미 중요한 의미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한편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온 상승이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방법이 밝혀졌다. 라이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기온 상승과 종의 개체 수 감소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을 밝혀내 지구 온난화가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볼커 루돌프가 주도하고 생태학에 게재된 이 연구는 기온 상승이 개체 수 내 경쟁을 심화시켜 궁극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봄,봄,봄,벚나무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프로젝트인 '벚꽃엔딩 프로젝트' 가 진행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봄, 벚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프로젝트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는 ‘지구사랑탐사대’ 13기 대원들과 함께 3월부터 4월 말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벚꽃 개화 변화를 기록할 예정이다.지구사랑탐사대는 어린이과학동아가 주관하는 자연을 탐사하고 환경 변화를 기록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는 시민참여과학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산림 내 자생식물의 계절 변
민주당 제주도도의원들은 13일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내란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24시간 릴레이 철야 농성과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 12.3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자유를 누리고 있고, 그의 명령을 수행했던 내란주동자들은 여전히 수감돼 있다"며 "이 끔찍한 현실을 대한민국의 어떤 국민이 과연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그러면서 "어제 국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검찰이 14일 자정까지 항고할 기회가 남아 있다. 검찰은
KG 모빌리티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액면가 조정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GM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 주식 1억 9,640만 4,254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자본 효
1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 등으로 들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에 14일 봄철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020년부터 5년간 도내 들불 안전사고는 총 101건으로 2020년 23건, 2021년 20건, 2022년 25건, 2023년 20건 이상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지만 부상자는 2020년 1명, 2023년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재산 피해액은 9320만원으로 집계됐다.월별로는 3월 15건, 4월 12건,
광명시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영회원 수변공원 등 공원 조성을 위한 사업비 619억 1천만 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개발사업자가 해제대상 면적의 10~20%에 해당하는 지역을 공원·녹지 등으로 복구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협약을 통해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복구 사업비 619억 1천만 원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시는 해당 사업비로 지구 내 영회원 수변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국가철도공단과의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의에서 공단측이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 및 출자회사 설립을 마칠 예정이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배 의원에 따르면 현재 민자역사 건물 유치권자 퇴거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지하상가 점포 임대기간 문제, 경인선 철도
KB금융그룹은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편 영상 조회수가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이 지난 2월 공개한 이 영상은 몇 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대를 이어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는 ‘창동 할머니 토스트’의 정수연 사장님을 응원하고자 제작됐다. KB금융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해당 콘텐츠를 기획했다.2분 30초로 구성된 영상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제한 철폐요구에 한우업계를 비롯한 전 축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건강과 축산농가의 생존을 볼모로 하는 불공정 무역압박은 절대 수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 되고
2024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253만대로 전년 대비 7.7% 줄었다.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 교체 수요 감소 등 중저가를 중심으로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주요 제조사의 AI 스마트폰 출시 및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힘입어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는 증가했다. 5G 점유율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 점유율인 90.2%를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의 5G 플래그십 판매 집중 및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과천시는 지난 11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 신고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활동지원사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현
제주119항공대 소방헬기 한라매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가량 소방헬기에 대한 정밀 안전정비를 끝내고 13일 오후 6시부터 임무를 재개한다.제주소방헬기 한라매는 6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수도권으로의 장거리 이송 등으로 인해 최단기간 20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2024년 제주소방헬기 한라매의 운영시간은 319시간으로, 전국 119항공대 헬기 1대당 평균 운영시간의 약 2배다.이번 정비는 비행시간이 2000시간에 도래했을 때 시행하는 계획정비다. 엔진 정밀검사 등 72개 공정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9억80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관광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여성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도모하며, 구인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혁신프로젝트‘에서는 제주관광 콘텐츠 고도화,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취업·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비 13억
동북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한 미래와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25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워크숍 개회식’이 열렸다고 전했다.NEAR는 호혜·평등의 정신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 발전 및 세계평화 기여를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 90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