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회의원은 9월 4일 수요일 오전, 삼환도봉아파트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도봉구 내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창동·쌍문을 비롯해 도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 의원은 “재건축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도봉구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춘천시 주요 신규·계속사업 예산 927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시는 공모 중인 사업과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국비까지 합산해 약 5,9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5,453억 원 확보에 이어 내년에는 6,000억 원 돌파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신규사업은 모두 14건으로 국비 총 724억 원 중 내년도 예산에 90억 원이 반영됐으며 나머지는 연차별로 지원된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국비 총 100
용산구가 9월 4일 용산아트홀에서 직원과 구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용산구 청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8년부터 토크, 팝페라, 인문학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콘서트를 이어왔다.이번 행사는 ‘용산을 잘 알고 사랑하는 팬덤이 모여 청렴한 용산을 만들자’는 새로운 테마 아래 ▲구청장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음악 공연 ▲맞춤형 청렴 특
동작구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특화 축제 ‘동작 문화예술 페스타’를 오는 20~21일 이틀간 노량진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0일에는 영화, 책, K-푸드가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올해로 3회를 맞은 ‘동작 나루터 영화제’는 대형 스크린, 오로라 풍선, 조명, 빈백, 인디언 텐트 등으로 꾸며진 감성 가득한 야외 영화관에서 디즈니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또한 ▲영화 OST 팝페라 ▲
영등포구가 도림사거리 인근 도림동 133-1번지 일대 6만 3천 654㎡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 주택이 많고 주로 단독 개발이 어려운 작은 면적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지하 주거 비율이 약 59%에 달하며,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침수피해가 컸던 곳으로 침수대비시설 확충과 하수도 정비가 시급하다.해당 구역은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가깝고 도신로, 도림로 등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교통 접
상주소방서는 9월 3일 오전 11시경 본서로 익명의 시민이 보내온 커피 50여 잔이 배달되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선물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전달되었으나, 무더위와 각종 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왔다.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범식 상주소방서장 역시 “익명의
삼척시는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삼척몰’에서 ‘2025 삼척몰×동행축제 추석맞이 기획전’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실속 있는 명절 선물 구매 기회를, 지역 생산자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삼척몰에서는 총 94개 제품이 판매 중이며, 품목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주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표준화·디지털·권역 운영으로 시장 혁신화훼농가 소득 기대···9월 30% 할인 돌입 농협이 론칭한 ‘생생화환’이 조문·경조 화환 문화를 바꾸고 있다. 플라스틱·재사용 꽃 대신 100% 생화만을 쓰는 표준 모델을 정착시키며, 농가·산업·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서다. 재사용 꽃 대응···화훼농가 소득 향상화훼산업은 오랜 내수 침체와 값싼 수입·대체재 확산으로 활력을 잃어왔다. 특히 경조 화환 시장은 플라스틱과 재사용 꽃이 주류를 이루며 환경 부담과 농가 소득 단절을 심화시켰다. 농협은 &
한국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만 기업들의 투자 분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4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통합용수공급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31년부터 하루 31만톤의 용수 공급이 시작되며,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을 신설한다.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직면한 인프라 제약과 중국 리스크로 인한 해외 이전 흐름과 맞물리면서 투자 유치 기회가 만들어졌다.
욕지기가 나올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긴 여름이다. 9월이 됐지만 한낮기온은 여전히 30도를 넘는다. 한반도 전체가 끓어오르니 피서라고 달아날 곳도 마땅치 않다. 날씨 앱만 들여다보며 짜증을 내던 중, 내가 사는 서울 종로구에서 산줄기 하나만 건너면 기온이 3도 이상 낮아지는 곳을 발견했다. 은평구 전역, 여기와 접한 서대문구 윗동네들은 그날 서울 예보와 달리 실시간 기온이 확연히 낮았다.서울 대표 기온은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서울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한다. 북한산을 끼고 살아도 도심의 열기가 분지에 고여 밤에도 식지 않는다. 그래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표준화·디지털·권역 운영으로 시장 혁신화훼농가 소득 기대···9월 30% 할인 돌입 농협이 론칭한 ‘생생화환’이 조문·경조 화환 문화를 바꾸고 있다. 플라스틱·재사용 꽃 대신 100% 생화만을 쓰는 표준 모델을 정착시키며, 농가·산업·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서다. 재사용 꽃 대응···화훼농가 소득 향상화훼산업은 오랜 내수 침체와 값싼 수입·대체재 확산으로 활력을 잃어왔다. 특히 경조 화환 시장은 플라스틱과 재사용 꽃이 주류를 이루며 환경 부담과 농가 소득 단절을 심화시켰다. 농협은 &
신협중앙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10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됐다. 성금 재원은 강원 지역 33개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2170만원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을 더해 조성됐다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8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및 원주모범운전자회와 교통 통제·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 김형래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 심상하 원주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만두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축제 기간 원활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에 적극
한국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만 기업들의 투자 분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4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통합용수공급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31년부터 하루 31만톤의 용수 공급이 시작되며,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을 신설한다.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직면한 인프라 제약과 중국 리스크로 인한 해외 이전 흐름과 맞물리면서 투자 유치 기회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