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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된 사진 잘라 재조합, 입체양식 구현

3개월전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록 사진작가의 16번째 개인전이 오는 2~7일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시안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사진이 가지는 무한 복제의 특성과 평면의 한계에서 탈피하고 대상을 공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입체적인 새로운 측면으로 표현하고 있다.

촬영된 원고에 회화성이 짙은 색채로 후작업을 하고 난 뒤 50~300여개의 조각으로 분리해 중첩 과정을 거쳐 3차원의 특이한 입체 양식을 구현한다.

가까이서 작품을 보면 입체성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작 10점을 포함해 총 25여점을 선보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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