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새롭게 단장된 시설로 주민들을 맞이한다.지난 한 달간 진행된 시설 개선 작업을 통해 수영장 보일러 및 환기시스템 교체, 헬스장 AI 운동기구 도입, 순환운동실 신설, 온산도서관 전열교환기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이번 시설 개선의 핵심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다. 수영장에는 보일러뿐만 아니라 환기시스템도 함께 교체되어 수온 유지뿐만 아니라 공기질 개선 효과까지 더해졌고, 온산도서관에는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더욱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또 헬스장
사무실·병원 인테리어 전문 시공 업체 ‘김도형 사무실 인테리어’가 6월 한 달간 병원 인테리어를 대상으로 무상 상담을 진행한다.김도형 대표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 건축 대회 시공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세계 건축전에도 초청된 바 있다. 병원과 사무실 등 상업 공간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있다.시공은 38년 경력의 건축관리 전문가 오경묵 씨를 비롯해, 20년 이상 경력의 기술진이 직접 관리한다. 주요 시공 사례로는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충북대학교 등의 건축 공사와 함께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p 높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런 가운데 울산은 56만559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 60.5%의 투표율을 보이고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참배에는 신정숙 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을 통해 조국
제주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새활용 숏폼 공모전’ 시상식과 개회 퍼포먼스, 시민들이 새활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부대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또 폐해녀복으로 키링 만들기, 폐플라스틱으로 바인더링·노트 만들기, 버려진 소재로 만든 팝업 놀이터, 커피찌꺼기로 씨드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자투리 가죽으로 카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가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새빛근린공원, 소하근린공원, 한내근린공원 등 3곳에 총 400m 규모다. 사업비는 총 2억 7천만 원이며, 8월 개방이 목표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상반기 크레버스 직영점 대상으로 AI 상담포털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메시징 서비스 및 통신 인프라를 가맹점까지 확산한다. 내년부터는 'AX 통합 패키지'를 정식 출시해 전국 유·초중고 학원 시장으로 확장하고, 상담 수요가 있는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AX'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LG유
우리은행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월 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봉사가 이어졌다.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8일 글로벌 출시했다.'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가교육위원회는 아직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관련 법률이 제정된 때가 2021년이고 위원회가 정식 출범한 것이 2022년 9월이니 그럴 법도 하다. 그러나 국가교육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 딱 두 개만 있는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다른 하나가 그 유명한 방송통신위원회이다. 우리나라에는 합의제 행정위원회가 모두 9개 있는데 다른 것들은 대부분 총리실 소속이거나 독립된 위원회이다. 국가인권위원회나 국민권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그런 기구들이다. 그 가운데에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통령
넥슨이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5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 계획을 발표하며 업계와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생중계 동시 시청이라는 기록을 세웠다.2025 여름 업데이트 핵심은 ‘렌’과 ‘어센트 스킬’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용자 여러분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는 변화와 확장”을 강조하며 총 9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추가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전 세계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인천 계양구는 이 뜻깊은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구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계양구는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리는 ‘한마음 걷기 행사’와 연계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날은 ▲녹색생활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예선대회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지역 예선전이다.제주지역 예선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에서 6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서류접수를 받고, 7월 1일 도 경제통상진흥원 내 디자인스튜디오에서 2차로 실물을 접수받는다.심사 후 입상작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 디자인스튜디오 라운지에서 전시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식업체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외식업체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외식 트렌드 변화와 인건비·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일반·휴게음식점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외식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으로, 선착순 30개소를 지원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개업 6개월 미만 업소나 기존 유사 지원사업 수혜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노동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탐라홀에서노동자와 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노동정책의 비전과 목표,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정책 대상자인 노동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을 비롯해 노동정책자문위원, 워킹그룹 전문가들과 함께 감정노동자, 이동노동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소기업 중 일-가정 양립과 임금·복지 수준 등이 우수한 2개 기업을 올해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청년동행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보구정과 인하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로 2곳이다. 두 기업 모두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와 선도적인 복지제도로 주목받고 있다.선정된 기업과 청년 직원들은 2년간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청년은 △주택임차금 △교통비 △정착지원금 △자녀돌봄 지원금 중 3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또 △육아휴직자 지원금 △장기근속 축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