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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덕실마을 논두렁의 마시멜로가 정책홍보 게시판으로

포항 흥해읍 덕실마을 입구 논두렁에 쌓아 올린 곤포 사일리지가 정책홍보 게시판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거대한 마시멜로’처럼 생긴 곤포 사일리지는 수분 함량이 많은 볏짚 등을 사일로 용기에 진공저장 및 유산균 발효시킨 사료를 흰색 비닐로 감아놓은 것.흰색바탕으로 가독성이 좋아 공공기관에서 정책홍보용으로 자주 활용하고 있는데 산불 예방강조 기간이 끝날 즈음 경각심도 일깨워 주고 주민들의 자존심도 높여 좋은 반응이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강원FC의 신성 양민혁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전한 위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 양민혁의 꾸준한 활약에 11월 원정 2연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선수 선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질 수 있게 됐다. 양민혁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024 3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양민혁은 올 시즌
울릉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도동항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우산국왕 납시오’ 행사를 개최해 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많은 예술 단체가 참여하여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하고, 부산 안용복 기념사업회는 독도수호 정신을 기리는 공연을 선보였다.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와 울릉특수수난 인명구조대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 주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했다. 부대행사로는 왕과 왕비 복식을
올 연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철도가 지나는 영덕과 울진은 벌써 철도관광의 수혜지로 들떠있다. 동해선은 포항~영덕 44.1㎞ 구간이 2018년에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영덕~삼척 122.2㎞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착공 15년만에 동해안 철도시대가 열린 셈이다.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두지역은 영덕은 5곳, 울진은 7곳이나 역사가 새로 생긴다. 영덕군과 울진군은 역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여행의 중심지가 될 새로 생긴 역과 더불어 역사 주변의 가볼만한 관광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폐기능 검사 등 중증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뛰어난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병원은 9년 연속 해당 평가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분만 시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한도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와 의무를 다했음에도 발생하는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신생아 사망 등을 말한다. 기존에는 국가와 분만의료기관이 70:30의 비율로 부담하다가 지난해 12월부터
구미시는 지난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5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해 박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청취, 추모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했으며, 모로실회는 행사 후 돌아가는 추모객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더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의 상설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도 처리됐다. 운영위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2024년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후보추천
대우건설이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방대한 입찰안내서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AI를 활용해 정밀하게 분석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바로답 AI’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이 집약된 기존 Rule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을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으로 고도화한 것이다. 특히 건설산업에 최적화된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AI Agent 형태로 구현해 복잡한 계약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 분석할 수
홍종락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자 "탄핵 전야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라고...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가 'Arm 테크 심포지아 2024'에 참가해 차세대 고성능컴퓨팅·인공지능 반도체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준규 대표가 직접 키노트 연사로 나와 'Accelerating Innovation with ADTechnology & Arm: HPC/AI, Chiplets, and Beyond'을 주제로 발표한다.이번 발표에서 박 대표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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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
타이완 타이베이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끼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타이베이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21호 태풍 콩레이는 11월 1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39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2km 속도로 북진 하고 있다.태풍 콩레이는 11월 2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변질돼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정일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31일 9월 국세수입 실적 관련 입장문올 내어 "올해 9 월 국세수입 실적이 누계 255.3 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예산 대비 56.4 조원이라는 막대한 세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의 같은 시기 9 월 보다 11.3 조원이 더 줄어든 규모"라며 정부여당을 규탄했다.의원들은 "무엇보다 사상 최저 수준의 세수 진도율이 문제이더. 올해 9 월 기준 세수진도율은 69.5% 에 머물러 자료가 확인되는 2006 년 이래 근 20 년간 처음으로 70% 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월1일 중부지방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제주도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어 2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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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울음소리·사진으로 종 판별…'멀린 버드 ID' 눈길
새의 울음소리와 사진으로 새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앱인 '멀린 버드 ID'가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공개한 멀린 버드 ID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계속'을 탭하면 된다.전송된 이메일에는 '당신의 메일 주소를 인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부분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열리는데, '이메일 인증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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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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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명태균씨와의 통화와 관련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공천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당시 대통령이 아닌 당선인 신분이었다는 점과, 김영선 전 의원이 당시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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