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 정아름 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정아름 과장은 농협을 방문한 40대 고객이 통장 내 2000만 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행동과 언행이 어색한 점을 의심, 현금이 필요한 이유와 보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더 재미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중구 문화의거리와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울산 중구는 20일 2024년 제3차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안을 확정했다.‘2024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오는 6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남동 원도심과 태화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MZ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대표 프로그램 △태화강마당 △마두희마당 △공연마당 △어린이마당 △참여마당 △동헌마당
울산 동구는 염포산 테마 숲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녹수초등학교부터 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2㎞ 구간의 숲길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해 염포산 숲길 중 주요 진입로 7개 노선에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2023년 하반기에는 HD한국조선해양이 기부한 2억원을 투입해 7개 노선 중 처음으로 산록마을~철탑삼거리 구간 1.6㎞에 테마 숲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두 번째로 구비 1억원을 들여 녹수초등학고~안산사거리 철탑 구간
울산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 할인 판촉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여행 지원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상품 이용객에게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권은 28일부터 30일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숙박상품을 예약할 때 1인 1매 제공된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이 할인된다. 시는 6월에 개최
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