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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재난 대비 자력대피 안전교육·훈련 실시

2개월전
울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방사능 재난 발생때 시민 스스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조례를 만든다.

1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권태호 울산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4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조례안은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방사선 비상 및 재난 때 시민의 자가대피 및 자가방호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라 울산시가 시민안전을 위한 연도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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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갚으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가 구속됐다. 15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0시5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노동자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폭행했다. 당시 B씨는 A씨를 피하기 위해 3층 원룸에서 뛰어내렸고,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원룸을 나와 길을 걸어가던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 B씨에게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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