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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하천변서 캐온 봄나물 건강엔 `독'

서울에 사는 A씨는 봄이면 이웃 주민과 함께 인근 도로변이나 하천변에서 쑥 등 봄나물을 캔다.

하지만 최근 도로변 봄나물에 중금속 위험이 있어 채취를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보곤 꺼림칙한 마음이 생겼다.

A씨는 “주말에도 하천변에서 나물을 캐오긴 했지만 조리해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업계 등에 따르면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봄이면 도로변, 야산 등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봄나물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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