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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마을 개발, 여전히 평행선

3개월전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일원 개발 방식을 두고 민·관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 6월 준공 예정인 '에코메타시티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올 5월부터 멈춰 섰다.

사월마을이 포함된 왕길·백석동 일원 200만㎡ 개발 방식을 찾기 위한 용역이다.

시는 전체 부지 200만㎡의 '공공개발'을 검토했지만 수천억원대 적자가 예상된다는 1차적인 검토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환경 조사도 안됐고 사업성도 더 검토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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