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해 식중독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장마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세균은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등이 있다.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세균 등에 감염돼 배탈,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장마철 식중독 주요 원인균 중에 하나인 비브리오균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피부의 상처 부위와 바닷물이 접촉하는 경우 발생한다. 주로 생선회 등 수산물을 날로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