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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4시간전
25일 오전 8시12분쯤 화성시 봉담읍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직원 등 8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신고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공장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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