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은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등 첨단 신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과 정책 구조의 변화 및 교육 수요에 부응해 대학의 전문성 활용,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연계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최고위과정은 15주차로 구성됐으며, AI·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 최신 트렌드와 제주만의 지역색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 첨단 신기술 분야의 국내·외...
제주시는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집단급식소 납품용 농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113개소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 20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방법은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산물*이나 최근 3년간 8~9월 부적합 판정 이력이 높은 농산물 위주로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 또는 유통을 차단하고, 해당 생산
전국에서 저출생 반등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는 제주에서만 출생아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자연감소 인구는 상반기에 700명을 넘어섰고, 인구 순유출 규모는 7개월 만에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근접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 중 태어난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9.4%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전국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째 증가세다.시도별로 보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지역은
제주시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하나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 삼양해수욕장 어싱'행사를 오는 9월13일 개최한다.'어싱'은 맨발로 땅이나 모래, 물과 같은 자연과 직접 접촉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혈액 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과 해양 치유 자원 활용을 위해 마련됐됐다. 참가자들은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해변 약 3.2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바닷가의 모래와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스포츠 역배팅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이 조직원 2명을 구속했다.제주경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스포츠 역배팅 사기 조직원 40대 남성 ㄱ씨와 30대 남성 ㄴ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올해 4월 수사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조직원 6명이 붙잡아 이 중 4명을 구속했다.이들 조직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스포츠 역배팅 도박 인터넷 사이트 30여개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을 모집했다.역배팅은 스포츠 경기에 돈을 거는 온라인 게임으로, 경기 결과를 맞추지 못할 경우 돈을 벌
제주4.3희생자 유족인 홍을생 어르신이 지난 26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하고자 직접 만든 동백꽃을 제주4‧3평화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증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홍 어르신은 1947년 4.3 당시 불과 14살의 나이에 토벌대에 의해 부친을 잃었다.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국수공장에서 일하며 힘든 삶을 견뎌낸 그는, 4.3의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 줄곧 행동으로 기억을 실천해왔다.2020년에는 동백나무 3그루를 4.3평화공원에 기증했고, 이후에는 자녀와 함께 직접 손뜨개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항소음으로 학습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외 역사‧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회복과 사회성 향상,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모는 전국 5개 공항 소재 지자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년 연속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원액은 올해는 약 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종근당고촌재단으로부터 충남 당진시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종근당고촌재단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에서는 재단 장학생 270명이 모여 건강기능식품 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꾸러미에는 △종근당건강 홍삼녹용 프리미엄 △락토핏 골드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올인원 △속청쿨 등 건강기능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인공지능 챗봇이 아부와 압박 같은 심리적 전술에 쉽게 조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IT매체 더 버지는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 이론을 적용해 GPT-4o 미니를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권위, 약속, 호감, 상호성, 희소성, 사회적 증거, 일체감 등 7가지 심리 전술을 활용해 챗봇이 원래 거부하는 요청도 수용하도록 유도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속' 전술이었다. 챗봇이
지난달 비트코인이 8% 하락한 가운데, 9월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8%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2만4000달러에서 약 13% 하락한 수치다. 반면, 이더리움은 8월 14% 상승하며 비트코인을 2200bp 차이로 앞질렀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지난달 28일까지 40억달러 유입된
삼척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기의 사나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치밀한 연출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3.1운동에서 한국전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125년을 살아낸 평범한 남자 ‘박덕배’의 삶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름 없는 소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관객에게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성찰
인도 반부패법원이 비트코인 강탈 사건과 관련해 전직 경찰관 11명과 전 바라티야 자나타당 의원을 포함한 14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타임스 오브 인디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아메다바드 특별법원 판사 B.B. 자다브는 이들을 범죄 공모, 몸값 요구를 위한 납치, 불법 감금 및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했다. 피고인 중에는 전 암렐리 경찰서장 자그디쉬 파텔과 전 의원 날린 코타디야도 포함됐다. 11명의 경찰관은 부패방지법에 따라 공무원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