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HD현대중공업,한미 조선 협력 상징 ‘다산정약용함’ 진수…K-조선 기술력 과시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이 17일 울산 본사에서 진수식을 갖고 본격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와 국회 국방위 백선희 위원,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지급 대상에서는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1차 지급 때 추가 지급 대상이었던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314만여명도 이번 2차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정부는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기 위해 고액자산가 가구를 먼저 제외했으며, 이 외에도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KB국민카드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11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청년들은 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활용해 본인의 신용 상태를 월 1회 진단받고,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청년 맞춤형 대출상품인 ‘KB국민이지신용대출’ 금리 할인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국 산하에 ‘포용금융지원과’를 신설하며 서민·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섰다.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포용금융 정책을 발굴하고 긴급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포용금융지원과를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새로 만들어진 부서는 금융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의 현안 대응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자본시장전략기획과는 폐지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금리
SK하이닉스는 12일 초고성능 인공지능 메모리 신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고부가가치·고성능 제품으로, AI 칩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이번 HBM4는 이전 세대 HBM3E 대비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NH농협생명이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객 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실질적인 업무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회에는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직접 활용해 성과를 거둔 사례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가능하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AI 기술을 학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토탈케어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은퇴·상속·요양·돌봄 등을 아우르는 ‘KB골든라이프 Plus+센터’ 6곳을 새롭게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문을 연 이번 센터는 PB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 상담 ▲헬스케어 등 종합적인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은 담당 PB와의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KB WM스타자문단 소속 변호사·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한 상속·증여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KB골
문성준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서울대·강원대·경북대·충북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 노동자들이 모레인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13시간전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14시간전
사진제공 : 픽사베이  © 뉴스다임고물가로 인한 집밥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한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돈가스에 대한 소비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57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Future Farmers of Korea‘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이 번갈아 맡아 개최한다.올해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며 로열 오크와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서 더 작은 크기의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 세 가지를 공개한다.올해 초 인간공학적 기준을 재정립한 세 가지 천문학적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적인 컴플리케이션을 38mm 크기로 처음으로 적용한 최신 모델들을 출시했다. 모두 5개의 특허로 보호받는 새로운 칼리버 7136과 최근 출시된 칼리버 71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플래닛, 미국·일본 법인 설립…비트코인 사업 강화
일본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이 미국과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JP 도메인도 확보하며 BTC 사업 확장에 나섰다.메타플래닛 미국 법인은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 창출에 집중하며, 일본 법인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비트코인 관련 미디어 및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법인은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과 도메인 관리, 컨퍼런스 개최 등 BTC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메타플래닛은 지난해 4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인 중심 창업 문화, 지속 가능한 창업으로! 
요즘 MZ세대는 왜 창업을 선택하고, 어떻게 창업을 하고 있을까? 과거와 다르게, 컨텐츠 기반의 브랜드 창업이 늘고 있고, 1인 셀러도 많아지고 있다. 기술에 기반한 창업도 성황이다. 요즘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실제 성공 & 실패 창업사례, 창업 지원 제도도 알아본다. 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퇴사의 시대, 2030세대가 창업으로 향하는 이유- 02. 내가 좋아하던 취미가 곧 브랜드! ‘덕질’이 창업 되다- 03. 430만 ‘1인 창업’ 시대, 청년 창업의 꽃- 04. 청년 창업 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SBI 신세이, 토큰화 암호화폐 결제 추진
일본 SBI 신세이 은행은 싱가포르 파티어 및 일본 디커렛 DCP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다중 통화 토큰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3사는 다중 통화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실시간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커렛은 현재 DCJPY 플랫폼을 운영하며, 일본 은행들이 엔화 기반 토큰화 예금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BI 신세이는 이를 확대해 엔화뿐만 아니라 주요 외화로도 토큰화 예금을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년 창업 돕는 정부지원 8가지!
청년 창업이 뜨거워지는 만큼 정부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패키지, 경쟁성 사업, 공간 지원 등이다. 자금 지원부터 교육, 멘토링, 기술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정부지원 제도를 알아본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전담 멘토가 배정되어 실무 노하우와 경영 전략을 지도한다. 아울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재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퇴사의 시대, 2030세대가 창업으로 향하는 이유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창업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2030세대는 안정적 직장보다 자신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한, 이들이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전략, 창업 지원 제도, 그리고 현실적 한계까지 살펴본다. 최근 청년층의 창업 열풍은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니라 세대적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비롯한다. 2030대는 안정적인 직장보다 자율성과 자기계발을 우선시하며, 조직 내 경력 축적보다 다양한 경험과 빠른 성장을 중시하고 있다. 자기만의 특이점을 찾아내 장점으로 녹여내는 시도가 늘어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