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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큰 축복” 제주에서 세쌍둥이 탄생…모두 건강

6시간전
제주에서 세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임현준·박민지 씨 부부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7일 이들 부부와 만나 “저출생 시대에 세쌍둥이 출산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우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도는 조례에 따라 부부에게 육아지원금 2500만원을 지급한다.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와 셋째아에 각 1000만원을 현금으로 5년간 분할 지급하고,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40만원과 산모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을 끝으로 종료 예정이던 지역회폐 ‘탐나는전’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오는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말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2025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주민예총은 2일 ‘거리굿’을 시작으로 입춘굿의 시작을 알렸다.거리굿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도내 주요 관공서와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춘경문굿'으로 문을 열었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마로, 민요패소리왓, 풍물굿패신나락, 영감놀이보존회, ㈔국악연희 하나아트 ㈔서귀포시국악협회 등이 집안의 평안을 올려주는 신에게 올리는 문전제의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새해 24절기 중 처음 맞는 절기다. 대한과 우수 사이에 찾아온다.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문설주에 입춘축을 붙인다. 새봄의 기운과 함께 풍요와 무사안녕을 소망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글귀가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다. 수여산 부여해,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고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
tags :#입춘
제주지역 사랑의열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 사랑의 온도탑은 109.7도를 기록했다.지난해 제주 모금 목표액은 43억2000만원으로, 경기 침체 여파로 2023년과 같은 액수를 목표액으로 설정했다.목표액 동결은 캠페인이 시작된 1998년 이후 사상 처음이다.그럼에도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특히나 목표액 달성이 어려웠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24일 오전까지도 사랑의 온도탑은 93.7도(40억5000
2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25 U-20 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은 아시아축구연맹 주관으로 16개국이 참가하며,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대표팀은 일본, 시리아, 태국과 D조에 편성되어 2월 14일 시리아, 17일 태국과 경기하며 20일 조별리그 3차전은 일본과 경기한다.이번 대회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U-20
18시간전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월 5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KOBC 디지털 오션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OBC 디지털 오션 리더’ 프로그램은 최근 해양산업 내 늘어나는 디지털인재에 대한 수요에 맞춰 △데이터 분석 과정, △생성형AI 활용 ,△해양산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이번 ‘KOBC 디지털 오션 리더’ 프로그램에는 부/울/경 지역 대학생, 해양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등이 지원했다. 이중에 내부 심의를거쳐 최종 47명의 ‘오션 리더’들이 선발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24시간전
통영 복합해양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경남도와 통영시, 한화호텔&리조트, 용역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경남도는
합천군은 대표 브랜드 ‘수려한합천’이 최근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웰니스와 문화관광을 융합한 브랜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이 시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전국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이렇듯 합천군은 기존 농·축·임·특산물 브랜드에 한정되지 않고, 스포츠와 문화관광으로 확장해 ‘합천형 명품문화·관광산업’을 육성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의 공무원 연수단이 국제도시 인천의 스마트 혁신 행정을 경험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접을 통해 연수 분야별로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발됐다.공무원 연수단은 2월 5일부터 3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인천스타트업파크, 상상플랫폼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각 분야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연수단은 5일 인천도시역사관
AI 첨단 연구 강화 충북 농업 업그레이드 ‘준비완료’청년 농촌 유입 공간 탈바꿈···미래 농업 로드맵 군불 지난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을 충북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천연물소재 스마트온실 건립을 완료했다. 충북농기원이 스마트팜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데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의 불안전성을 타파하고 고품질·고효율·정밀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농촌 소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초보 농부도 쉽게 접근 가능한 보급형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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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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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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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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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스, AI 기술로 와이파이 환경 최적화 ··· AP 간섭 완벽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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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강풍과 강추위 계속…밤부터 다시 눈 내릴 전망
충청지역에 많은 눈을 동반한 강풍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퇴근길인 오후 6시 대전과 청주 -8도, 세종 -7도로 강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낮 동안 녹았던 눈이 얼어 붙으며 도로가 미끄러워질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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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부터 강풍·대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이날 오후 4시 30분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도 본청 자연재난과·도로관리과 등 11개부서와 자치경찰단, 양 행정시, 기상청 예보관이 참여했다.이날 기상청 예보관의 현재 기상 상황 설명 및 기상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처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강풍과 대설에 대비한 주요 점검사항 및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항체류객 대응 및 대책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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