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용휘 씨의 출국 사실을 확인하며 관련자 전원에 대한 즉각적인 출국금지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서영교 단장은 모두발언에서 전날 강혜경 씨, 김태열 소장과의 기자회견과 이어진 진상조사단 전체회의에서 홍준표 전 시장 측근들의 출국 우려를 제기했으나, 결국 우려대로 홍 전 시장의 측근인 최용휘 씨가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출국 당시 “대선 끝나고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나경원 의원은 선전했으나 탈락했다. 22일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대선 레이스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8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강 진입을 두고 안철수 후보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나경원 후보는 고배를 마시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1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가 4명으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1일 국회 제10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모펀드의 약탈적 행위를 법적으로 제동 걸기 위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제도적 방임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라며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과도한 부채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상법, 근로기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법률 개정안은 ▲상법 ▲근로기준법 ▲채무자 회생 및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대한민국 전역에 5개의 서울과 같은 거점 도시를 육성하는 을 21대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를 통해 첨단 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연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창업 환경 구축, 스마트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가폴리스에는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의 5대 산업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개발 근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22일 공개했다.영상에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클래스 밸런스 패치의 향후 방향성과 개발진의 고민도 함께 포함됐다.2021년 첫 선을 보인 협동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마지막 이야기인 ‘최후의 글라우드스’를 공개했다. ‘아토락시온’은 다양한 테마를 통해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체험하고 강력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재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헤리티지연구원은 삼성동 오트리스 커뮤니티센터에서 글로벌헤리티지 AMP 제4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자산관리와 오픈 이노베이션, 패밀리오피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이 행사의 인사말을 맡은 이혜정 주임교수는 ‘4대 프리미엄 자산관리 노트’를 중심으로 AMP 운영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혼자 하면 꿈, 함께 하면 기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가치혁신은 혼자 이루어낼 수 없다”며,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한다.연간 총소득 기준도 4,200만 원 이하로 상향됐으며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31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항노화 산업의 성장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항노화 페스타 쿠폰왔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열리며, 도내 항노화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매주 1회 발행되는 20%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들은 흑마늘즙, 도라지배즙, 발사믹식초, 오디잼, 화장품 등 다양한 항노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가장 절박한 민생 중 하나인 농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성한 추경예산은 1,150억 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농업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여야 할 예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3년간 농업피해는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됐고,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먼저, 6월 6일부터 사흘간 열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확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역사를 새롭게 쓴 박민지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금융감독원은 22일 2024년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4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73.6조원으로 전년 대비 △5.3조원 감소했으며, 발행잔액은 81.6조원으로 ’14년 이후 최저치 기록을 보였다.발행규모의 경우 홍콩 H지수 사태 이후 ELS 수요 위축 지속 및 주요 은행의 ELS 판매 중단 등의 영향으로 ELS 발행액 및 발행잔액 감소가 이어졌다.투자손익을 보면 ’24년에 만기가 집중된 H지수 기초 ELS의 손실 확정 등으로 ELS 투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했다.(’23년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보유하라는 요구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섰다.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틴 슈레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는 "암호화폐는 우리 통화 준비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이는 비트코인을 준비금에 포함하라는 현지 암호화폐 업계 요구가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슈레겔 총재는 안정성 부족, 유동성 문제, 보안 위험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 준비금에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런 가운데 스위스 연방 총리실은 중앙은행이
HR 테크 기업들인 딜과 리플링 간 소송전이 고조되고 있다. 리플링이 딜을 상대로 기업 스파이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딜도 맞소송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2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플링은 지난 3월 딜이 자사 기밀을 빼돌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리플링 측은 딜이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하고 영업비밀을 무단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딜은 "리플링이 자사 명성을 훼손하려는 전략"이라며 받아쳤다.이런 가운데 딜은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맞
나스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디지털 자산을 주식과 동일한 규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스닥은 SEC에 제출한 의견서를 인용해, 일부 암호화폐를 '금융 증권'으로 분류하고 기존 규제를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나스닥은 "디지털 형태로 발행되더라도 본질이 주식과 동일하면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E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 16일,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끝까지 달려라! 이봉주와 함께하는 진로·취업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세계 무대를 누볐던 이봉주 선수의 생생한 경험과 삶의 철학이 담긴 진솔한 강연이 이어졌다.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보스턴 마라톤 한국인 최초 우승, 도쿄 마라톤 우승 등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이봉주 선수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