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정신용협동조합은 강민지 사원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공로로 서울 양천경찰서 안찬수 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강민지 사원은 지난 2월 22일 70대 조합원이 타 신협에서 발행된 수표 3천만원 권과 2천만 원권 2장을 가져와 법인계좌로 송금요청을 받았다. 조합원은 수첩에 적힌 법인계좌로 송금을 요청했는데 이 때 강민지 사원은 수첩에 적힌 메모에서 송금 사유를 확인했다.그러나 송금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되어, 수표를 발행한 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대한민국 전역에 5개의 서울과 같은 거점 도시를 육성하는 을 21대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를 통해 첨단 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연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창업 환경 구축, 스마트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가폴리스에는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의 5대 산업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헤리티지연구원은 삼성동 오트리스 커뮤니티센터에서 글로벌헤리티지 AMP 제4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자산관리와 오픈 이노베이션, 패밀리오피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이 행사의 인사말을 맡은 이혜정 주임교수는 ‘4대 프리미엄 자산관리 노트’를 중심으로 AMP 운영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혼자 하면 꿈, 함께 하면 기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가치혁신은 혼자 이루어낼 수 없다”며, 함께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 정치권이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항소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을 가능성을 열어둔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차기 대권 구도의 향방을 가를 중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특히 대법원이 이례적인 속도로 심리에 착수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 전 대표 측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마디로 이재명 전 대표로서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셈이다. 대선 전에 최종 판결이 나올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산불진화 헬기의 3분의 2가 기령 30년 이상의 노후 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호선 의원이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산불 진화에 투입 중인 헬기 중 72%가 기령 30년 이상인 노후 기체로 확인됐다. 이는 산불 대응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올해 2월 기준, 전국 지자체가 임차해 운용 중인 산불진화 헬기는 총 78대이며, 이 중 56대가 기령 30년을 초과한 노후 항공기다. 일부는 50년 이상 사용됐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나경원 의원은 선전했으나 탈락했다. 22일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대선 레이스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8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강 진입을 두고 안철수 후보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나경원 후보는 고배를 마시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1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가 4명으로
봉화 수출화훼작목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200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수출화훼작목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화군에 전달했으며 봉화군의 도움이 절실한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책임론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홍·한 후보가 서로를 지목하며 각각 주도권을 가지고 1시간 30분씩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상대방과 관련된 의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책임론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홍·한 후보가 서로를 지목하며 각각 주도권을 가지고 1시간 30분씩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상대방과 관련된 의혹과 과거 발언 등을 거론하며 정면충돌했다.◇ 韓 ”저와 의원 18명이 계엄 막아“ 洪 ”계엄 막았다고 숟가락 얹어“ 홍 후보는 ”내가 당 대표였으면 계엄도, 탄핵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대표라는 사람이 사사건건 대통령에게 시비 걸고 깐족대고 하니까 대통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한 단계 진화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재난대응 체계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 간 협업체계,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의 핵심 대응체계는 민관협력 강화와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
한국신문협회가 네이버의 뉴스 콘텐츠 무단 학습과 부당 이용을 문제 삼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고했다. 네이버가 언론사의 동의 없이 AI 학습에 기사를 활용하고, 출처를 왜곡하거나 표기조차 하지 않은 채 이를 자산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저작권 침해이자 불공정 행위라는 주장이다.무단 학습·출처 왜곡…언론사 권익 무시한 채 AI 학습에 악용신문협회는 24일 네이버가 언론사의 동의 없이 뉴스 콘텐츠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그 데이터 내역 공개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탐나는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탐나는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기관의 발표를 통해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용자 편의성 증대, 가맹점 확대, 지역경제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탐나는전 플랫폼의 고도화 및 새로운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개발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 16일,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끝까지 달려라! 이봉주와 함께하는 진로·취업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세계 무대를 누볐던 이봉주 선수의 생생한 경험과 삶의 철학이 담긴 진솔한 강연이 이어졌다.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보스턴 마라톤 한국인 최초 우승, 도쿄 마라톤 우승 등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이봉주 선수는 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고위 임원이 최근 보도된 미국 연방 은행 인가 추진설을 부인했다. 25일 서클의 단테 디스파르트 최고전략책임자 겸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서클은 미국 연방 은행 인가를 신청하거나 예금 보험 기관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서클은 미래의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요건에 맞춰 연방 또는 주 신탁 인가, 비은행 라이선스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서클과 비트고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홍천소방서가 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5일,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홍천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이날 간식 전달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문 교육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뜻깊은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스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디지털 자산을 주식과 동일한 규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스닥은 SEC에 제출한 의견서를 인용해, 일부 암호화폐를 '금융 증권'으로 분류하고 기존 규제를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나스닥은 "디지털 형태로 발행되더라도 본질이 주식과 동일하면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E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
탈중앙화 AI 스타트업 누스 리서치가 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패러다임'이 주도했다. 이번 투자로 누스 리서치 토큰 가치는 10억달러로 평가됐다.2022년 설립된 누스 리서치는 이번 펀딩을 통해 탈중앙화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솔라나 블록체인을 활용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글로벌 참여를 유도하고 오픈AI와 딥시크 같은 중앙집중형 AI 기업에 도전한다는 목표다.누스 리서치 공동 창업자 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