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이 2025년 11월 3일부터 회원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다.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기본 설정으로 자동 적용되며, 회원이 직접 사용을 거부하지 않으면 프로필, 게시물, 이력서, 공개 활동 기록 등이 AI 모델 학습에 활용된다. 대상은 영국, 유럽연합, 유럽경제지역, 스위스, 캐나다, 홍콩 회원이며, 링크드인은 회원이 언제든지 설정에서 데이터 사용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옵트아웃을 원하는 회원은 계정 설정 → 데이터 프라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LLM 기반 ‘채용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채용 에이전트는 인재 탐색 과정을 단축한다. 채용 담당자는 복잡한 검색 문법이나 수십 개 필터를 조합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원하는 인재를 AI에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액트 경험 3년 이상, 타입스크립트 가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며 새로운 기술 학습에 적극적인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찾고 있다”라고 입력하면
메타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갤러리를 분석해 사진과 영상을 추천하는 AI 기능을 도입했다.메타의 AI가 사용자의 갤러리를 자동으로 탐색해 스크린샷이나 영수증, 무작위 사진 속에 묻힌 숨은 보석을 찾아낸 뒤, 편집 제안이나 콜라주 형태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고 18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다만, 메타가 이용자의 비공개 사진을 AI 학습에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메타는 "AI 도구로 편집하거나 해당 결과물을 게시한 경우만, 그 미디어가 AI 개선에 사용될 수
울산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학습 분위기를 개선해 주는 ‘푸른꿈 공부방’ 제2호가 탄생했다. 울산지방검찰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는 1일 청각장애인 가정인 박모군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푸른꿈 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푸른꿈 공부방 지원 대상은 HD현대 1% 나눔 재단이 550만원을 후원해 벽지 교체, 조명 설치, 책상과 침대, 의자 및 욕실 내부 리모델링 등 내부 환경을 개선했고, 범죄예방 운영위원회에서 노트북을 선물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
박정훈 국회의원은 10월 29일 잠실여자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열린 ‘아침밥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배식하며 공약 실천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캠페인은 박 의원이 총선 당시 잠실여고를 찾아 학부모들로부터 “맞벌이 가정이 많아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늘고, 그로 인해 집중력 저하 등 학습에 어려움이 있다.”라는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고3 천원의 아침밥’ 공약을 발표하며, 고등학생의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데서 비롯됐다.공약 이행을
테스트를 넘어 생성형 AI를 실전에 투입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AI 모델이 사용자 질의에 반응하도록 하는 프로세스인 AI 추론을 향한 관련 업계의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반도체 업체들부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들까지 앞다퉈 추론 AI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회사들이 AI 추론에 초점을 맞춘 제품 출시나 업데이트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모델 학습에 이어 추론이 테크 판에서 중량감 있는 성장엔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코어 데이터
엔비디아가 들었다 놨다 해온 AI 칩 시장 판세를 흔들려는 도전자들 공세가 만만치 않다. 특히 AI 모델이 사용자 질의에 반응하도록 하는 프로세스인 AI 추론를 지원하는 칩을 놓고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오픈AI를 포함해 주요 AI 모델 개발사들은 그동안 AI 모델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왔다. 그러다 보니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고가 AI 칩 수요가 급증했다. AI 개발사들은 비싸더라도 성능이 좋은 엔비디아 GPU를 우선 투입했다. 도전자들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엔비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 등 인공지능 학습에 뉴스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며 언론 단체들이 수백억원대 저작권 침해 소송을 예고하고 있다.AI 발달에 필수적인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침해 문제를 두고 AI 정책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AI 저작권 관련 법 개정에 나선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와 달리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네이버 AI 학습 데이터 13%가 뉴스"…저작권 논란 확산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이 13일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의 소송 자
디엔소프트는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초등학생 수학 학습에 적합한 대화형 학습 공간 ‘AI 매쓰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에 초등 전용 AI 코스웨어 ‘알공수학’에서 제공되는 따르면 ‘AI 매쓰룸’ 학생들이 복잡한 설명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학에 흥미를 잃은 '수포자' 학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짧고 쉬운 질문을 통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되찾도록 지원한다.디엔소프트측은 “AI 대화형 문제 풀이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영덕군 병곡중학교 내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30일 박정일 사진작가의 초청전 ‘순환의 영원을 기억하다’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도시 재생과 지방 소멸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온 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지역 사회와
충북 청주시가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곳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가 설치된곳은 서원구 사창동과 산남동, 상당구 용암2동, 청원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에너지공단·한국석유공사 5개 기관과 함께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윤리·인권경영 실무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인권경영 및 윤리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실무담당자 13명이 참석해 기관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효과성 등을 평가하며 2026년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주요 안건은 △인권침해사례 및 구제사례 △인권침해 개선사례 △윤리경영 표준모델 이행여부 교차점검 △윤리경영 위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