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장애인 학습자 오완석씨가 지난 5일 열린 2025년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상을 수상했다.이번 시화전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이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시화와 엽서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습에 참여한 오완석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오완석 학습자의 작품 ‘처음 쓴 사랑’은 문해교육을 통해 ‘엄마’라는 단어를 처음 써보며 느낀 그 마음을 표현하였고, 그는 “숫자와 글씨, 무엇으로도 엄마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