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은 2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7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서선영 그리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라는 부제로 열린다. 소프라노 서선영이 특별 출연하며, 정인혁 지휘자가 지휘한다.소프라노 서선영은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 콩쿠르 1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휘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성악가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맡고 있다.연주회 1부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으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문화 소외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와 힘을 합쳤다.재단은 지난 21일 안양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천상의 목소리, 폴포츠와 함께하는 월드컵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앞서 2019년 ‘재단-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호관찰청소년 대상 스쿠버다이빙 교실,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공헌사업 발굴 차원에서 ‘찾아가는 콘서트’를 새롭게 도입했다.재단 ESG 사회적 책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임을 증명시켜 주겠다.‘브로드웨이 전석 매진의 신화’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대구 팬들을 만난다.스페인의 세계적인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비보컬의 내한 공연은 2011년 첫 내한 이후 이번이 열 번째다. 그동안 한국에서 100회 이상 전국 순회공연을 열었다.스페인을 대표하는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비보컬은 1995년 탄생했다. 비보컬은 여타 아카펠라 그룹과 유별난 직업을 가진 멤버들고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색채화가'로 명성을 쌓은 김민경 작가가 세계적인 예술 거장 쿠사마 야요이와 손을 잡고,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라는 콜라보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담동에 위치한 모니카 아트 청담에서 열린다.이번 특별전은 김민경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의 컬러리스트이자 색채화가로서의 깊이와 풍부함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채를 유니크하게 조합하여 캔버스와 페이퍼 위에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마치 천상의 빛으로 물든 듯한 그의 작품들은 평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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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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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도 빠른 속도를 누리자! 디링크와 함께 구축하는 기업용 Wi-Fi 6 솔루션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효율’이다.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는 결국 생산성과 직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기업에서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없으면 업무가 마비된다고 봐도 좋을 현대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쾌적한 네트워크는 곧 효율의 증가로 이어진다.특히, 단순히 데스크톱 PC만이 아닌 Wi-Fi를 사용하는 노트북, 스마트폰, CCTV나 인터넷 전화기 등 사무실에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그렇다면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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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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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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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7년까지 도양읍 등 8개 읍면에 광역상수도 공급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등 8개 읍·면 73개 마을에 오는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사업은 국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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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과 소통… 인력난 해소 방안 논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시장과 함께하는 계절근로자 고용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항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대한 영농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남서 시장과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김현수농가 등 50여 농가에서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올해 계절근로자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인력 분야 추진, 운영 방향 소개와 이에 대한 의견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 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으로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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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기를 기회로… 미래 100년 기틀 닦는다
안동시가 안동의 미래 100년,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안동은 ‘백절불굴 중력이산’의 자세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안동시는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351 비전’ 달성으로, 경북도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간다.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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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 진입도로 낙석 발생으로 도로 통제
봉화군은 지난 2일 석포면 석포리 군도20호선 내 낙석 발생으로 통제된 양방향 도로를 2주 정도 연장 통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군민들에게 통제 사실을 신속히 알리며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응급 낙석방지책 보수는 완료됐으나 상부에서 떨어지는 암석이 낙석방지책 위로 낙하할 위험이 있어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추가적인 낙석 위험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도로가 다시 개통될 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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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이 유난히 더운 이유
온열병주의보가 발령됐다. 아무리 냉방시설을 한다 해도 더위를 견뎌내는 것이 간단치 않은지, 마주치는 얼굴마다 모두 힘들어 하는 표정이다. 무더위가 일상의 평상심마저 앗아가 버리는 탓이다.그나마 낮에는 일을 하면서 그럭저럭 지낼 수 있지만 후텁지근한 밤은 정말 견디기 어렵다.아열대를 넘어 열대화했다는 기후변화 탓만은 아니다.올여름 더위를 더욱 견디기 힘들게 하는 것은 여야 정치권이 보태고 있는 불쾌지수다.경제 상황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고물가 고금리에 서민들의 고통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정치권에서 들려오는 것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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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김홍익 씨 한우농가, 2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
예천군 김홍익 농가의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2023년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후보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이며, 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