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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대구 최초 ‘기부 키오스크’ 운영

대구 달서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8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에 대구지역 최초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기부 문턱을 낮추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다.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1회 5000원 정액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전액 ‘달서사랑 365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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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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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영덕경찰서 3층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정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 한해 수고하신 모범운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가오는 연말연시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를 잘할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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