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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울주군민에 대상포진 접종 지원

8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내달 5일부터 50세 이상 모든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발병 시 증상과 후유증이 심각한 질병이다.

예방접종 1회만으로도 큰 예방효과가 있지만 접종비 부담으로 인해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울주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접종 지원 대상은 1975년 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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