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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성매개감염병 3천여 건 전년 대비 22% 급증

작년 12월 한 달간 매독 등 성매개 감염병이 전년 대비 2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의료기관 등을 통해 신고된 성매개 감염병은 총 3천100건이었다.

성매개 감염병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감소세를 보이며 7월 3천770건에서 11월 3천9건까지 줄었으나 12월에 급증했다.

특히 12월 발생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2.1%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전체 누적 발생 건수는 1만9천41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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