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건설경기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은평구 소재 신축매입임대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의 신축 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설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날 박 장관이 방문한 주택은 분양전환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코레일테크는 어제 직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부평역에서 ‘힐링 쉼터’ 개소식을 개최, 지상층에 새로운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오늘 코레일테크에 따르면 부평역 1층에 조성한 넓고 쾌적한 휴게실은 깨끗한 샤워실과 화장실,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춰 직원들이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윤동수 코레일테크 기술본부장은 “이번 휴게 공간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형석 한국공
서울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초대형 비즈니스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최중심에 자리한 ‘아이에스밸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집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 유망 기업들의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지난 2월 고양시가 산업단지 밖에 자리한 업무시설의 입주업종을 확대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에 추가된 업종은 총 12개로 종합·전문건설업, 전기 및 정보통신 공사업, 소방시설 공사업 등 건설 분야가 포함됐다. 다양한 건설업종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집적효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지적과 공간정보분야 발전을 견인할 논문을 모집한다.LX공간정보연구원은 KCI등재학술지 ‘지적과 국토정보’ 제390호 제55권 1호에 게재할 2025년 상반기 논문을 모집을 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지적과 국토정보’는 공간정보와 지적분야의 학술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창간됐다. 매년 2회 발간되며 2014년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 지적·공간정보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를 인정받았다.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지
‘1분기 위험성평가위원회’ 개최… 유해·위험요소 사전 제거 만전교육과 작업 환경 개선 통해 지속적인 안전 개선 추진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에서 ‘1분기 위험성평가위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유진기업 경인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근본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남부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재해 예방 만전‘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실천… 위험요소 사전차단 총력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최근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사업장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장 내 재해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유진기업의 공정팀장 및 본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서울지역본부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분석 ▲근골격계
포항 남구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힘들어지면서 인근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청림동 상인 100여명은 11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에서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상인들은 “올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시내에서 포항공항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허용했고 우회전 차선이 막혀 점심시간 철강공단 직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냉천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10분가량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
카니발 특장 전문 기업 씨엔모터스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하이리무진 및 특장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씨엔모터스는 카니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장 차량을 주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의성을 갖춘 하이리무진 및 컨버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적용한 특장 차량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특히,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후면부에는 각진 라인이 돋보
당림미술관에서 3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이이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이수 작가의 초기 작업부터 최신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작가가 애정을 담아온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뿐만 아니라 구상 과정에서 작성한 메모와 흔적들까지 함께 전시돼 기존의 전시와 차별화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1부 - ‘또복이’ : 기억과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날 희망이이수 작가의 대표적인 작업인 ‘또복이’ 시리즈는 그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반려견 또복이와의 관계에서 비롯됐다.또복이는 작가의 삶에서 유일한 위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융자한다. 이번 초기자금 융자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400억원의 예산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조합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를 비롯해,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이자율은 지역별 시장상황,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해도 된다.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인천시가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65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6개 분야는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사업은 76개에서 11개 추가 및 2개 제외에 따라 85개로 확대했으며 총사업비는 전년의 2,643억원보다 15억원 늘었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소규모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도로 주변 미세먼지 저감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보급 등 4개 분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순익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쏘아올렸다. 300만 명이 넘는 고객 유치 효과로 풀이된다.케이뱅크는 11일 지난해 총 12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3년 128억 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2022년 836억 원을
원광대학교 자동차부품 및 전장기술사업단이 올해도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완광대는 기계공학 및 모빌리티전공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든 참가자
오픈서베이는 자사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글로벌 웹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터스페이스는 영어, 일본어로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웹 서비스 확대는 데이터스페이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으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강화하고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데이터스페이스는 2023년 말 출시 후 국내 주요 기업, 다국적 기업들에 데이터 활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데이터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내 언어 확장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