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은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흥덕구청은 민원인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흥덕구청은 그동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창구 안내 기능을 강화했고 정부24 전용&공유 오피스 존을 운영했다. 또 그린 존&작은 도서관 존 조성,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 창구 운영 등도 높이 평가됐다. 흥덕구청은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을 유지하게 된다.구청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충북 보은 종곡초등학교가 15~ 16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곡초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도전정신 함양, 겨울철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초급과 중급 수준별로 나눠 스키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받고 기본 안전교육, 장비 착용법, 슬로프 이용 규칙 등을 익힌 뒤 실제 슬로프 체험에 나섰다. 처음에 두려움을 느꼈던 1~2학년들도 코치의 지도를 받아 안전장비를
충북 보은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6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상권 활성화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 교육부, 환경부 등 총 4개 부처 공모에 도전해 100억원에 육박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중소기업청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받은 19억6000여만원이 지금까지 보은군이 당해 확보한 상권 관련 국비 중 최고액이었으나 이번에 당시의 약 4.9배
국내 연구진이 추진 중인 상용화단기기술지원 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입 가속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상용화단기기술지원 사업 성과 분석 결과, 지원기업들이 ▲기술개발기간 단축 ▲기술수준 향상 ▲품질수준 고도화 등 주요 기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ETRI 연구성과 활용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를 3개월 이내의 단기 기술지원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기
2030년까지 2500곳 조성계통 우선접속·융자 85% 지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력 계통 우선접속, 유휴부지 개방, 대규모 금융·세제 지원을 패키지로하는 범정부 전략으로 2030년까지 2500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나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춘천시의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되었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되었다.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
한국불교하이붓다는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정보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종교 사이트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기업·공공기관 사이트와도 함께 경쟁하는 정보서비스 부문에서 거둔 성과로, 불교 콘텐츠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사이트 평가·시상 제도로, 현직 웹 전문가와 관련 분야 교수진 등 약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종합경제지 시장경제 최지흥 유통부 기자가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제12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언론인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20년간 K-뷰티 산업을 전문적으로 취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다. 고품격 한류 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는 김교흥 국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역사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공간에 담아낸 복합문화도서관 설계안이 공개됐다. 황성공원 일원에 들어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책과 문화,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건축의 ‘경주서화: 책과 책 사이, 여백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황성공원 일원 약 3만㎡ 부지에 독서와 문화, 시민 활동이 결합된 복합문화도서관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한국수력
경주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도출한 중장기 도시 비전을 공식 도시계획에 반영하며, 미래 성장 전략 수립에 시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40 경주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논의해 마련한 도시 미래상과 핵심 정책 방향을 시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결정 단계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참여단의 운영 성과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의 정계 인사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과 관련, 통일교와 여야 정계 모두에 대한 수사와 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기자들과 만난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