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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억5000만건 결제내역 샅샅이… "불법 펨토셀 20개, 피해고객 368명"

KT가 소액결제 해킹 사태와 관련해 약 1억5천만 건의 결제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추가 피해자 6명과 불법 펨토셀 16개가 새로 확인됐다.

전체 피해 고객은 368명, 불법 펨토셀은 총 20개로 늘었다.

KT는 17일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데이터 전수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 내역 약 1억5천만 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소액결제 8,400만 건과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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