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강지은의 맹활약을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는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대2로 눌렀다.이로써 SK렌터카는 4연승을 기록하며 4승 1패가 됐다. 하나카드와 승점·승수는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우위를 점해 하나카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팀리그는 승점, 승수, 세트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의 축제’라는 테마에 맞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젊은 세대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최근 사무처 고위 직원의 중대한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에 대해 보직해임 및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음저협에 따르면 문제의 직원들은 외부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금전적 이익을 편취했을 가능성이 드러났다. 현재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는 조사 중이며, 협회는 추가 확인 결과에 따라 민·형사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협회는 긴급 대응 차원에서 이날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어떤 형태의 비위도 용납하지 않고, 기강 확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대해 “상당히 실망스러웠다”며 혹평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나’ 토론회에서 “9·7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공공주도 공급 확대이지만, 현실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0년간 서울에서 공급된 주택의 88.1%는 민간이 공급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은 2%에 불과하다”며 “공공은 속도가 느려 공급 시점이 늦어지는 단점이 이미 밝혀졌다”고 지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대표 상장지수펀드 브랜드인 ‘TIGER ETF’의 순자산이 8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18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7종의 순자산 합계는 80조7천351억원으로, 지난 6월 70조원을 넘어선 지 약 3개월 만에 80조 고지를 밟았다.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19일 기준 개인의 ETF 보유 금액은 총 73조5천억원이며, 이 가운데 TIGER ETF 비중은 42%로 운용사 중 가장 높았다.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는 243조1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 소속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빅히트 뮤직 글로벌 오디션’ 소식을 공개했다.2007년 이후 출생한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분야 제한 없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오디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오디션은 이날부터 12월 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오프라인 오디션은
성수동이 과거의 공업지대에서 창의 산업지구로 변화한 가운데, 이 변화의 상징적 장소인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팝업 전시 ‘성수의 시작과 끝, 아트컨택’이 열린다.아트벤처가 운영하는 아트컨택 갤러리가 토로토로 스튜디오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연무장길 초입의 제1장소에서 시작해 끝자락의 제2장소로 이어지는 독특한 동선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젊은 세대가 예술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 대화를 통해 예술을 일상과 연결하는
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 연천군 오이 농가 찾아 일손 부족 해결 위해 오이 넝쿨 수거 및 환경정리 활동 전개.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는 25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 오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극심해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보보호부 직원들은 오이 넝쿨 수거 및 농가 환경정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정보보호부 이주호 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힘든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사양관리 기법을 보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농협사료 대가축특판 T/F팀 윤석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총 15호 농가를 대상으로 열띤
춘천시민이 국제협력의 주역으로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2025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을 창단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파견한다.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처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활동하며 글로벌 감각과 연대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협력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은 도서관 개설·교육 봉사로 국제연대 실현봉사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학부모 및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교폭력, 교육으로 풀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현장 교원, 학교전담 경찰관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실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함께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지방공기업 대응전략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 창출 전략을 공유하고, 공사·공단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체결된「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변화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공기업의 전략적·능동적 대응 역량을 높
쌀 한가마 값이 4년만에 전국 평균 22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벼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원료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 것을 이유로 볼 수 있다.올해 강진군은 8,385ha의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가 300ha로,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조벼 가격은 한가마에 22만원으로, 전년 대비 22%가 상승했으며, 이 오름세는 중만생종 벼 출하가 본격화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장흥군은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경유하여 보성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가 9월 27일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하여 1조 6,488억 원이 투입된 국가사업이다.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의 핵심 간선철도로 이번 개통을 통해 장흥군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수도권·영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대표 관광 브랜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통
정부의 9·7 공급 대책 영향 속에 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지역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나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구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지난주 대비 0.04% 오른 것이자 지난 6월 23일 0.03% 이후 13주 만에 오름세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 6월 말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을 발표한 직후 하락 전환해 지난주까지 내림세를 이어왔
전남 장흥군의 숙원이었던 남해선 철도가 오는 27일 개통된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장흥군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 후 23년 만에 완공된 국가사업으로 총 1조6488억원이 투입됐다.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거쳐 보성역까지 연결된다.철도 개통으로 목포~부산 이동 시간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으로 단축된다. 운행은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 5회다.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는 코레일 공식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