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의 축제’라는 테마에 맞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젊은 세대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활약을 앞세워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1위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극 중 임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유쾌함부터 진중함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이 덕분에 T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 소속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빅히트 뮤직 글로벌 오디션’ 소식을 공개했다.2007년 이후 출생한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분야 제한 없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오디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오디션은 이날부터 12월 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오프라인 오디션은
SK렌터카가 강지은의 맹활약을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는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대2로 눌렀다.이로써 SK렌터카는 4연승을 기록하며 4승 1패가 됐다. 하나카드와 승점·승수는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우위를 점해 하나카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팀리그는 승점, 승수, 세트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대해 “상당히 실망스러웠다”며 혹평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나’ 토론회에서 “9·7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공공주도 공급 확대이지만, 현실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0년간 서울에서 공급된 주택의 88.1%는 민간이 공급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은 2%에 불과하다”며 “공공은 속도가 느려 공급 시점이 늦어지는 단점이 이미 밝혀졌다”고 지적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열고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투자자와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와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국 금융권 및 스타트업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 세레모니, 참여 스타트업
영양군이장연합회는 9월 2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장 및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영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우수이장 표창, 체육경
NHN의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은 운영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365클라우드 2.0’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365클라우드’는 입출차 및 정산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고질적 한계였던 ▲날씨 등 외부환경에 따른 노후화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 ▲관리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결제 오류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한 보안 취약성 등의 여러 문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25일 울진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동서트레일 53구간 걷기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숲길법인, 지역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오는 10월 중 시범운영 예정인 동서트레일 53구간을 함께 걸으며 올바른 산행문화를 확산하고, 탐방객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국유림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동서트레일은 서쪽의 태안 안면도에서 동쪽의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우리나라 국토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849km의 국가 트레일
게이밍 및 PC 컴포넌트 전문 기업 커세어가 9월 25일 '한강 리버서울 선상 레스토랑'에서 프로급의 성능을 갖춘 고성능 게이밍 기어 3종의 출시를 알리는 '커세어 미디어데이 2025'를 개최했다. 해적선을 뜻하는 브랜드의 이름에 걸맞게 한강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점이 인상적이다. 입구에서부터 커세어 깃발이 방문객을 반겼고 커세어의 정체성을 잘 담은 장소라 생각된다.일부 게이밍 기어들은 요트 안에 전시되어 있었고 직접 요트 안에 전시된 게이밍 기어를 체험하는 것도 가능했다.행사는 박재천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5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에서 CEO 분야- AI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한국경영대상은 올해 9번째 시행하는 행사로 기관의 비전, 정책, 조직 등에 대해 전문가 성과 심의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공헌해 온 최고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박상형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소통·안전 경영을 강조하며 에너지ICT 기술회사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앞서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현황을 점검했다.개인정보위는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홍보와 입법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4월에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요건을 구체화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보호법을 개정한 바 있다.개정된 보호법에 따르면 국내대리인 지정 대상인 해외사업자는 보호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 등이 있는 경우 그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보호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최고가 경신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25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2% 내린 5만 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작 직후 5만 2100원까지 떨어졌으며 큰 변동 없이 이를 유지하다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2거래일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앞서 2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쿠키런'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미국 흥행에 따른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한때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인테리어리모델링과 1학년 김리후 학생이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목공예 직종’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예 부문 금메달 수상은 학교 개교 이래 최초다.‘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하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7일간 열렸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
‘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병의원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15개국 300명을 포함해 750여 명의 항노화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가할 예정이다.2018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APAAC 2025’는 대구가 강점을 가진 피부과·성형외과·모발이식 등 메디컬 분야와 글로벌 덴탈 시장을 선도하는 임플란트·치과 분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기간에 제주에서 2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만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5년 동안 추석연휴에 2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381명이 부상을 입었다.연도별 사고와 사망·부상자를 보면 2020년 54건, 2021년 50건, 2022년 27건, 2023년 54건, 2024년 38건으로 집계됐다.이만희 의원은 “최근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가 지난해 2400억원이 넘었다.25일 진선미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민 14만5054명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았다.제주도민의 원정 진료비와 인원은 ▲2022년 2204억원 ▲2023년 2429억원 ▲2024년 2448억원이다.올해 상반기는 1237억원으로 집계됐다.진료비 외에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를 포함하면 원정 진료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을 지출
장흥군은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경유하여 보성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가 9월 27일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하여 1조 6,488억 원이 투입된 국가사업이다.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의 핵심 간선철도로 이번 개통을 통해 장흥군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수도권·영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대표 관광 브랜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통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며, 민원 접수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아울러,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 방문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이에 따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
정부의 9·7 공급 대책 영향 속에 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지역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나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구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지난주 대비 0.04% 오른 것이자 지난 6월 23일 0.03% 이후 13주 만에 오름세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 6월 말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을 발표한 직후 하락 전환해 지난주까지 내림세를 이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