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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동 오피스텔서 화재...주민들 대피 소동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1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26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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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일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교육훈련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료를 일주일 앞둔 훈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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