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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허가 받았는데...제주시역 108곳 사업장 '미준공'

건설 경기 불황으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도 미준공을 한 사업장이 늘고 있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1~2023년 사이에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총 108곳이다.

제주시의 조사 결과, 공사를 끝내고도 준공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64곳이며, 사업 기간이 만료돼 공사를 마치지 못한 곳은 18곳, 아예 착공하지 못한 곳은 26곳이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달 중 해당 사업주들에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완료 후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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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사계를 화폭에 오롯이 표현해내는 고인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겨울이 되어야 피는 꽃’을 주제로 작가가 보고 느껴온 제주의 풍경을 그린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작가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모습 속에서 꼭 남겨두고 싶은 풍경을 그렸다.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제주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작가는 “바다와 오름, 숲을 비롯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헤아릴 수 업는 깊이를 품고 있는 내 눈이 본
이영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이영준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남자일반부 -74㎏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영준은 결승전에서 만난 김현우를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김지환은 8일 열린 태권도 남자18세이하부 +87㎏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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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는 10월 14일 히즈아트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서 양기관은 서울 강남 핵심요지에 위치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동안 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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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산하 6개 공공기관 직원 19명을 선발하는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라중학교에서 치러진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2명 ▲제주관광공사 1명 ▲제주연구원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7명 ▲제주콘텐츠진흥원 1명 ▲제주테크노파크 7명이다. 원서 접수 결과 19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5대 1, 제주관광공사는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 1, 제주연구원은 1명 선발에 47명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사진 전문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imagePROGRAF PRO-5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imagePROGRAF PRO-510’은 새로운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A2 사이즈 고화질 사진 인쇄가 가능한 전문가용 잉크젯 프린터다. 지난 2월 출시된 imagePROGRAF 시리즈 상위 모델 PRO-566/546/526의 성능을 잇는 뛰어난 고화질과 내광성을 자랑한다.‘imagePROGRAF PRO-510’
지난 11일 포항스틸러스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 등 구단 구성원들은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의 초청으로 포항제철소를 견학했다. 이날 일정은 포스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Park1583’에서 시작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 구성원들은 역사박물관과 홍보관에서 포스코의 역사와 정신, 기업 문화, 비전을 비롯한 철의 제작 공정, 철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제철소 내부로 이동해 철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보고 현장의 열기를 느꼈다. ‘철의 기운’을 받으며 견학을 마친 선수단은 천시열 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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