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AI 바이오 전략 실현을 위한 포럼이 11일과 12일 이틀간 '바이오·보건의료 난제해결을 위한 AI 혁명 대전환"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문대림 의원실, 서울대 국제팬데믹인텔리전스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K Institute 연구원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바이오·보건의료 분야 석학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해 '팬데믹 감염병 대비를 위한 AI 바이오텍 혁명'과 'AI 신약개발 생태계 혁신 과제' 등을 논의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첫날 축사에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5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3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시는 남문로터리 인근 남성로25길 일대를 일방통행로로 전환한다독 12일 밝혔다.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확보되는 도로 잔여 공간에 보행로와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 구간은 남문로터리·중앙로와 제주남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다. 도로 폭이 8m 미만으로 협소한 데다 별도의 보행 공간이 없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 주민의 일방통행 지정 요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2리 고경권 이장이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이번 홍보 모델 선정은 국가데이터처가 추진하는 ‘우리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만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추천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는 2024년 인기리에 방영된 ‘웰컴 투 삼달리’의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소가 된 곳이다. 이번 ‘2025 농림어업총조사’ 모델로 선정된 고경권 이장은 삼달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농·어가 일손 돕기, 마을 행사 지원 등 각종 현장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한금융그룹 제주은행과 손잡고 제주 자생식물을 활용한 탄소흡수 숲을 만든다.제주도는 12일 제주은행과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미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지역의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식물로, 제주에는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한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탄소 저장 능력을 지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숲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유지관리를 맡으며, 제주은행은 숲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나무 식재 활동을 진행한다.조성된 숲에는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도의원들도 국가보훈부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송창권 원내대표 등 제주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12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부는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12.12 군사반란이 발생한지 45년이 되는 날이다. 국가 권력을 무력으로 탈취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했던 반헌
프리에이전트 투수 김태훈과 이승현이 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에 잔류한다. 삼성은 18일 “김태훈과 계약 기간 3+1년, 최대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히어로즈 출신 김태훈은 지난 2023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2023년에 다소 부진했지만 2024년에는 56경기에서 3승2패, 23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올해는 팀 내 최다인 73경기에 등판하며 2승6패, 2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4.48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물찻오름을 제주특별자치도 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물찻오름 습지는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로, 연중 물이 마르지 않으며, 매와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한다.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은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로, 제주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가 지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0회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 및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실히 달려온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남목청소년센터 운영지원협의회 하학도 위원장이 수업 태도와 적극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하고 직접 시상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그간 학습지원과 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치매전문병동이 오는 23일, 춘천에 준공된다. 춘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준공식을 개최한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다.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32병상, 전체 면적 1,285㎡규모로 건립됐다.치매전문병동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으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PBA 무대에서 줄곧 ‘임정숙의 남편’으로 불렸던 이종주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당구 팬들의 가슴에 아로새겼다. 1부 투어 강등이라는 시련을 겪은 지 한 시즌 만에 일궈낸 값진 우승이다.이종주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3차전’ 결승전에서 강의주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결승전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이종주는 1세트에서 강의주의 폭발적인 장타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국내 MP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해 점수를 산정한 뒤 ‘가·나·다·라’ 4개 등급을 부여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 등이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가 17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90여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기간 읍면동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이다.이날 기탁식에는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는 매년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올해도 읍면동이 함께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월 18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국외연수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민보고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 일원에서 실시한 복지환경위원회 공무국외출장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출장 결과를 향후 충주시 정책과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시민 중심의 복지·환경·보건 통합행정 사례,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다문화·고령화 복지정책, ▲친환경 공공시설과 도시재생, 지역경제가 연계된 정책 사례 등 국외연수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의 복원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조사와 해석 방식, 근대건축유산을 다루는 관점, 보존과 현대적 개입의 경계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특히 첫 대전시청사가
엔씨소프트가 자사 신작 ‘아이온2’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유튜버 ‘겜창현’ 운영자를 고소한 가운데, 해당 유튜버 측이 엔씨소프트에 직접 사과 의사를 전달하며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겜창현’ 측은 최근 엔씨소프트에 “본사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 “선처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에 대해 내부 논의를 거쳤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엔씨소프트는 17일 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