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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황장산서 60대 등산객 바위에 깔려 숨진 채 발견

경북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에서 산행하던 60대 남성이 바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9분쯤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황장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위에 허리와 다리가 깔려 움직일 수 없다"며 직접 신고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수색 5시간 만인 같은날 오후 3시 45분쯤 황장산 정상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낙석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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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치는 거센 바다를 건널 때 한줄기 빛을 비추는 등대는 생명의 탑과 같습니다. 제주일보도 밤바다의 등대처럼 제주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되겠습니다. 따뜻함과 사랑이 있는 곳을 비추는 등대가 되겠습니다. 도민과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늘 감사합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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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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