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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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