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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진주’ 개교 100년 학교들 역사 자랑

3개월전
‘교육의 도시 진주’는 옛말이 되어버렸다는 말이 종종 들리는 요즘이다.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늘어놓는 푸념일게다.

그러나 교육의 도시 진주는 맞았다.

역사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까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만 모두 7개를 보유하게 됐다.

1년 뒤인 내년에는 무려 6개 학교가 상수를 맞이하게 된다.

학령인구 소멸위기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제자리를 지켜온 이들 학교. 이제는 지역사회가 나서서 이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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