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경쟁사 바이낸스가 주도하는 블록체인인 BNB체인 네티티브 토큰인 BNB를 상장 로드맵에 포함시켰다고 더블록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자사 플랫폼에서 경쟁사 바이낸스 핵심 생태계 자산을 처음으로 공식 검토 대상으로 삼은 것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코인베이스 마켓은 이날 공지를 통해 "BNB 거래 개시는 마켓 메이킹 지원과 기술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 움직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부 발행 법정 화폐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에너지 기반이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법정 화폐보다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주장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머스크가 시장 분석가 제로헤지의 포스트에 반응하며 "비트코인은 에너지 기반이며, 가짜 화폐는 발행할 수 있어도 에너지는 조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AI 기술 경쟁과 금, 은, 비트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모나드가 에어드랍 포털을10월 14일 공식 오픈한다. 이번 에어드랍은 메인넷 전환에 앞서 커뮤니티 구축 및 초기 사용자들에 대한 보상 일환이다.다만 구체적인 배분 기준, 참여 자격, 베스팅 조건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테스트넷 참가자들이 얼마나 보상을 받을지, 단순 참여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지 여부는 미지수다.모나드는 2월 퍼블릭 테스트넷을 오픈했고 다양한 디앱들과 상호작용 및 노드 운영 등을 장려해왔다. 이같은 활동들인 에
한미 관세 협상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방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방미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어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 현안을 놓고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12일 기재부와 통상 당국 등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구 부총리는 총회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부탄이 국가 신분증 시스템을 폴리곤에서 이더리움으로 이전한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야 미야구치 이더리움 재단 회장은 체링 톱게이 부탄 총리, 지그메 남기엘 왕축 왕세자와 함께 참석한 출범식에서 2026년 1분기까지 모든 주민 신분증을 이더리움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80만명의 주민이 신원을 확인하고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첼로 앙상블, 실내악, 교향악단까지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첼로 선율로 듣는 영화음악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12명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 <쉬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경제 대표단이 인천에 모인다.인천광역시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한다.나흘간의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
음악으로 전하는 따뜻한 무대 ‘2025 환대’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곡, 오페라, 영화음악을 아우르며, 음악을 통해 ‘환대’의 의미를 전하고 사회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예술적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다.한국의 정서를 담은 가곡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노래가 품은 시적 세계를 영상과 색감, 다양한 오브제와 결합해 청
‘법정부담금 38억원 미납한 통일교 교육재단···선화예고 납부율은 3%’라고 16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의 자료를 받아 기사를 썼다.이와 관련, 학교법인 선학학원은 17일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법정부담금을 정당하게 확보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대다수 사립학교법인이 처한 상황과 관계 법률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작성돼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학교법인 선학학원이 소유한 서울 소재 5개 사립학교가 지난 3년 간 미납한 법정부담금이 38억에 달하고 있다?“일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일원 125만㎡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실 의혹이 제기됐다.16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수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전체 부지의 69.5%는 초지인데, 초지 전용에 앞서 친환경축산정책과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부서 의견 패싱 의혹을 질타했다.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초지를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축산정책과의 사전입지 검토 의견 문서를 공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황희 민주당 국회의원이 방사청이 불합리한 계약 관리를 하고 있다며 획득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방산 수출 지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해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17일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불합리한 계약 관리, 일방적·행정편의적 사업추진, 방산 수출 및 지원체계,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생태계 등 방사청의 고질적인 문제를 지적했다.그는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돈 90만원을 넘어섰다. 18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 1돈의 살 때 가격은 90만4000원, 팔 때 가격은 78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국제 금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강세가 맞물리며 국내 금 거래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된다. 18K, 14K를 비롯해 백금, 은 가격 또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이 고시한 17일 기준 국내 금시세는 g당 19만8824.92원으로 전일보다 1.87% 올랐다. 이를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괴물 같은 활약에 LA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 4차전에서 5-1로 이겼다.1~4차전을 내리 잡고 4전 전승으로 NLCS를 끝낸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월드시리즈에 나가게 됐다.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른 것은 2017년과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엔 두 번 모두 준우승 했는데 이번에는 2년 연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가흥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황도경 아나드림가치연구소 대표가 강연자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소통·참여·협력으로 여는 가흥2동’을 주제로 ‘2025 우리동네 포럼’을 개최했다.서중길 가흥2동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들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자치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투자 시장과 관련한 문제점을 진단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생산적 금융이 활성화하기 위해서 금투업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데, 선순환 구조 구축을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