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를 위해서는 증여나 상속에 앞서 세무 플랜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을 팔기 전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그 돈을 어떻게 다시 투자할지, 자녀에게 증여를 언제 얼마나 할지, 아니면 상속까지 기다릴 것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 세무계획을 세워야 한다.상속·증여가 일어난 뒤의 사후적인 세무신고 단계가 아닌 사전적인 세무플랜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실행이 이뤄져야 효과적 절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무법인 택스케어 상속증여연구소가 제시하는 꼭 알아야 할 ‘상속·증여 솔루션’을 연재한다. ⓵ 우리 집
금융위원회는 3일 자본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금융투자업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동 개정안에 따라, 현재 샌드박스로 운영되고 있는 조각투자 유동화 수익증권 발행플랫폼과 증권대차거래 자동화 플랫폼이 정식 제도화되는 한편, ATS에서 ETF와 ETN를 거래할 수 있게된다. 또한, IPO시장에서 주관·인수회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사가 의무화되며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상장대가를 받는 것도 금지된다.아울러, 기업 가치가 더 큰 비상장법인과
본사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연간 대리점거래 실태조사에 '업종 내 분석'을 추가해야 한다는 국책연구원의 제언이 나왔다.28일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이공 연구위원은 최근 공개한 '대리점거래 실태분석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공정위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언을 담았다.공정위의 대리점거래 실태 조사는 대리점 대상 '물량 밀어내기' 갑질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2015년 제정된 대리점법을 집행하기 위해 김상조 위원장 시절인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됐다.공정위는 공급업자,
지난해 관세 체납금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한 체납액은 1천70억원으로 5%에 그쳤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 체납자는 2천461명으로, 이들이 내지 않은 관세는 2조786억원에 달했다.관세 체납금은 매해 증가했다. 2020년에는 1조1천302억원이었으나, 2021년 1조5천780억원, 2022년 1조9천3억원, 2023년 1조9천900억원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에는 2조원을 돌파했다.체납금은 5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지만, 징수실적은 제자리걸음
기획재정부는 2월 20일부터 약 한달간 주요 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고 26일 밝혔다.개정세법 강의는 코로나19로 중단됐지만, 관련기관의 요청에 따라 재개되는 것이다.대한상공회의소·금융투자협회·상장회사협의회·은행연합회·국세공무원교육원 등 5개 기관을 상대로 진행된다.특히 대한상의의 전국 14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기재부는 이자·배당 수익 과세를 미루고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 상장지수펀드 과세, 종업원 할인혜택 비과세 기준 등 업계와 납세자들의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손실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로써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 113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소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 수익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연간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채권 매각 및 상환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향후 부실 위험을 큰 폭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투심에서 남부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중투심은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을 보고하고 남부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을 달았다.남부지원청은 주관 부서와 협조해 인천교육박물관 건립 계획을 차기 중투심에 보고하고 청사 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지원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383억원을 들여 미추홀구 도화동 옛 선인재단 인화여중 인근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만453㎡ 규모로 신축되며,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우너을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수원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 안팎이다.수원시 청소년의회는 2018년 출범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해 왔다. 3~12월 동안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의장단, 상임위원회, 자문단 등을 구성해 활동한다.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 관련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
경남도는 3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A등급은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경남은 전국 최초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안전한 경남의 면모를 보여줬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총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3일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햇수로 10년째 겪고 있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했던 집값이 가을부터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택연금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담보를 설정해 연금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주택연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507건으로, 전달 대비 18.2%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기존 가입자가 연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는 311건으로, 같은 해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수도권
농협홍삼은 옥영석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고 오늘 밝혔다.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은 옥영석 대표이사 외에 이재윤 전무, 김응규 감사실장으로, 이들은 농협홍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강조했다.농협홍삼 옥영석 대표이사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우리 농가의 안전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들과 함께 농협홍삼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롭게 취임한 신임 경영진은 취임식 없이 현장 경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충북 증평에 위치
군위읍 건설업체들이 지난 3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차를 기탁 했으며 후원받은 차는 경로당 39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기탁품은 추운겨울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4개의 건설업체, 회덕산업개발, 수조경, 두산조경, 성진건설에서 준비했다.이창원 군위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정 시장이
디지털터치는 '다잉 라이트'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다잉 라이트'는 테크랜드에서 개발한 좀비 액션 서바이벌 게임으로, 45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즐겼다. 낮과 밤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 호쾌하고 역동적인 전투, 자연스러운 파쿠르 액션 등이 시리즈 특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 회사는 지난 10년 간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커뮤니티 리와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또 '다잉 라이트2: 스테이 휴먼'의 순례자 전초기지에서는 개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컴투스는 6일 멀티 플랫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 애니메이션 '오! 나의 여신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베르단디 울드 스쿨드 페이오스 등 '오! 나의 여신님'의 여신 4인방을 특별 소환수로 추가한다. 해당 소환수는 기존 '신비의 소환서' 외에도 컬래버 전용 소환서를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컴투스는 이날 'MLB 9이닝스 25'를 원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부터 서비스 중인 MLB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이다.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