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열고, 밀양형 지속가능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환대와 치유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은 웰컴·웰니스 기반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밀양시의회, 관광협의회,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관련 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포럼의 기조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에 맞서는 남해군의 킥오프, 클럽하우스로 정착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다.올해는 광역지자체 11건, 기초지자체 77건 등 총 89 건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
정영섭 하동군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하동군 관내 지역구에서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첫 재선 의원으로 당선된 기록을 가진 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 경과와 함께 도의원 출마 배경 및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정 의원은 “생활밀착형 조례 제·개정 최다, 주민 불편 및 예산 낭비 감시 최다 건의 등 뛰어난 실적으로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2선 군의원으로서의 의정 성과를 강조했다. 그
경남도는 지난 1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군, 대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하는 ‘경남 창업 네트워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창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고, ▲경남도 창업 비전 및 전략 발표 ▲경남창업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방안 설명 ▲GSAT 2026 추진계획 설명 ▲토론 및 네트워킹 ▲우수창업기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창업기업에 창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요약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체인지 서울’ 주거 비전을 발표하고, 용산공원과 용산정비창을 중심으로 도심 공공주택 15만호를 공급해 서울의 구조적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의원은 26일 ‘체인지 서울’ 비전의 두 번째 과제로 주거 분야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박 의원은 “직장과 대학 등 주요 생활권과 가까운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 맞춤형 공공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주거 비전의 핵심은 서울 도심과 주요 생활권에 공공주택 15만호를 신속히 공급하는
에이수스는 유럽 기반의 IoT 플랫폼 기업인 CTHING.C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확장 가능한 엣지 AI 및 IoT 솔루션 공급 가속화에 나섰다.이번 협력은 에이수스 IoT가 보유한 하드웨어 기술력과 CTHINGS.CO의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들이 IoT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다.양사의 협력을 통해 에이수스 IoT의 산업용 게이트웨이는 CTHINGS.CO의 오케스트라 플랫폼과 통합돼 과정을 간소화하고 구성을 가속화하며 중앙
디지털터치는 KOEI TECMO GAMES의 다크 전국 액션 RPG ‘인왕’ 시리즈의 최신작 ‘인왕 3’와 관련해 ‘The Game Awards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고, 체험판을 2026년 1월 29일에 배포할 것을 밝혔다. ‘인왕 3’ TGA 2025 트레일러 ■ 2026년 1월 29일, 체험판 배포 결정2026년 1월 29일부터 PlayStation 5 및 Steam에서 체험판 배포가 결정됐다. 체험판은 최대 3명이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오병이어 교회는 26일 경기항공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오병이어 교회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인재 육성과 사랑나눔실천의 일환으로 2024년에 이어 두번째다. 오병이어 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경기항공고에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교육기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권영구 담임목사는 “미래 기술인재를 꿈꾸며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세이지우드 여수경도가 서울경제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10대 골프리조트’에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 골프먼슬리,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소속 전문가 81인의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골프코스 품질, 객실 구성과 청결도, 식음 서비스, 부대시설의 다양성, 직원 전문성과 응대, 소비자 평판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세이지우드 여수경도는 섬 전체가 골프장과 리조트로 조성된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사면이 바다로 둘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함께 추진한 ‘삼다! 구보 보안관’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둬 정식 운영을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삼다! 구보 보안관’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시 구도심 일대에서 야간 러닝 방범순찰을 진행했다.대원 36명은 산지천과 임항로, 용담동 일대에서 모두 7차례 순찰활동을 벌여 보도블록 파손, 도로시설물 개선 필요, 가로등 미작동, 불법 현수막 등 위험요소와 생활 불편 요인 18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특히 ‘삼다! 구보 보안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울산 중구와 울산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장애인부모회 이해경 대표, 김경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은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경험한 중증장애인이 동료 상담가로 활동하며 다른 장애인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장애인부모회는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동료 상담가 선발 △참여 장애인 발굴 △동료 상담 활동 △사례관리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
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2025년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 수료식에 맞춰 창작 작품 수록집 '잎싹'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는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청소년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 문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선발돼, 국립순천대학교
27일 0시 35분께 통영시 도남동 한 12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집에 있던 70대 ㄱ 씨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소방당국은 아파트 복도에서 물이 새어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ㄱ 씨 집으로 진입, 발코니에서 ㄱ 씨를 발견해 병원으
울산 중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구는 부서 및 주민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하고,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최우수 등급에는 ‘재난 앞에서 먼저 움직이다’ 사례를 추진한 건설과 김하성 주무관이 선정됐다.김하성 주무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화 배수펌프장 준공 전 저류조와 펌프 등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