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앞두고 13일 울산 곳곳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잇따랐다. 남구 신정4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수암시장 입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갖고, 태극기 판매대 설치와 태극기 풍선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호동 새마을 협의회도 이날 서희스타힐스 등 관내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현동행정복지센터도 온동네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주 지역인 번영로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 나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산 울주군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대규모 단수 피해 대책과 고속도로 통행료 시스템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 의원과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이 수해와 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주 군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위로와 사과를 전했다. 또 울산시의 피해지원책이 지연됨에 따라 울주군이 선제적으로 피해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울주군은 수
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가 무거·신정동 일대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무릎을 꿇으며 연패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5로 패배한 롯데는 어느덧 9연패라는 깊은 수렁에 빠졌다.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9연패의 그림자는 올 시즌 가을야구 희망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는 5이닝 동안 3실점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승 투수 데이비슨 대신 기용된 승부수였지만, 결과적으로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선 역시 침묵을 이어가며 기회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득점권에서 집중력 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청도초등학교는 8월 18일 2학기 등교 첫날을 맞아 새학기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하였다.드림 키즈 오케스트라단은 2012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청도초등학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이번 버스킹에서 연주된 곡은 질풍가도’, ‘코난’, ‘클래식 메들리’,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곡을 선정하여 2학기를 맞아 더운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새로운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식전 공연은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팀과 라인댄스
일본은 섬나라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잘 추천하지 않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지만 홋카이도만큼은 예외다.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는 겨울의 눈부신 설경으로 명성이 높지만, 여름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선선한 기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다. 활기 넘치는 젊음의 도시 ‘삿포로’, 보랏빛 라벤더 밭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후라노’, 낭만적인 운하의 도시 ‘오타루’까지, 홋카이도는 도시마다 품고 있는 매력도 각양각색이다. 여기에 신선한 해산물과 양고기, 스프 카레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 또한 홋카이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또, 허심탄회하고
인천 미추홀구는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메시지 기반 상황 조치 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 첫날에는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통해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셋째 날인 20일 오전에는 인천구치소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1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영종지역 공원·녹지·광장 등에서 근무하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공원관리팀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원한 과일과 모기 기피제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고령 근로자가 다수인 공원 관리 현업부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신한은행 사회공헌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오성욱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구금고인 신한은행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일자리 협력사업은 경인
남동구의회는 19일 오전 남동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을지훈련 상황실과 연습장을 찾아 비상 대비 대응 태세와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 및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전시기본업무 수행 및 상황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순 의장은“국가 안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을지연습은 그 초석이 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