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캠페인에 본격 나섰다.카스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 참여해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올림픽데이런’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공식 올림픽 행사로, 올해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약 6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26 동계올림픽 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하영 의원은 17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서귀포시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 수요에 비해 정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과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약속해 왔다"며 "서귀포 지역 올해 중3 특수교육대상자는 남학생 8명, 여학생 9명이지만, 여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특수학급이 있는 여고는 대정여고 한곳 뿐이고, 여유 정원은 3명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접근성의 문제로 시내권에 보내고 싶을 경우에는 원치 않게 남녀공학에 보낼
IBK기업은행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센터 모이다에서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집중실험실’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에 도전한 단체들의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집중실험실은 비영리단체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험형 지원사업이다. 단체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펀딩과 모금의 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3일 ‘2025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농고·농대 영농창업동아리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영농창업특성화과정’은 미래농고 3개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영농 실습 교육을 제공해 전문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참여 학교는 ▲홍천농고 ▲충북생명산업고 ▲호남원예고 ▲충남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연암대 ▲전북대 ▲경상국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대구 달서구가 지역 대표 음식 브랜드를 온라인 퀴즈를 통해 알린다. 달서구는 17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4주간 지역 대표 음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달서의 맛, 퀴즈로 알아보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달서맛나’, ‘달토기빵’ 등 지역 고유 먹거리 브랜드를 소재로 한 상식형 퀴즈로 누구나 달서맛나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각 주차별로 다른 브랜드를 주제로 문제가 출제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70명씩 총 28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글로벌 흐름과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트렌드를 한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17일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 엑스코 등에 따르면 19~21일 사흘 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연다. 올해 행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같은 기간 열려 기계·소재·부품이 집약된 국가 제조산업의 대표 전시 플랫폼으로 규모와 의미가 더욱 확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포스코·현대제철·풍산·넥스틸 등 국내·외 95개 사가 참가해 320개 규모
울주군가족센터가 남부권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령기 부모교육이 3회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번 교육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가 자신의 성향과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에니어그램 검사를 활용한 자기이해와 자녀 소통법, 사전 질문을 반영한 맞춤형 자녀 성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교육 과정은 가정에서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9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0.9%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17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전년 대비 미국 현지 법인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의 안정적인 수준 유지를 꼽았다.또 이녹스텍 등 해외법인의 중동지역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와 미국, 베트남, 중동 생산 법인의 안정적 글로벌 유통·공급망 전략에 힙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반면 국내 부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포괄적 권한 이양에 나선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후 19년 동안 7단계 제도 개선으로 5321건의 국가 사무와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받았다.그런데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제주도에서 ▲관광숙박업 등급 ▲카지노업 허가 ▲한국관광품질인증은 제주특별법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권한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포괄적 권한 이양을 통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특별법과 조례로 자율적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