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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성용 환상 패스, 친정팀 서울에 비수 꽂았다

4시간전
기성용이 처음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서 친정팀을 상대로 팀의 기분좋은 승리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포항은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3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포항은 조르지와 이호재를 전방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좌우로는 홍윤상·이창우가 지켰다.

박승욱,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어정원·신광훈이 좌·우 풀백으로 출전했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서울도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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