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은 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도 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도의료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준호 의원은 재활치료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과 등 핵심 의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이를 통해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검토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고 도의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얼마 전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부부 가점을 받아 주택 청약에 당첨된 후 혼인무효 소송을 해서 미혼 신분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늦추거나 하지 않는 커플들이 훨씬 더 많다.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가끔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결혼식에 갔다가 한바탕 난리를 목격했다.식을 마친 뒤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의 멱살을 잡고 호통을 치는 것이다. 전에도 한 번 결혼식을 치른 신랑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이다.신부의 친척이 식장에서 신랑 친구들이 하는 얘
경기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9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회의를 열어 김태훈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보고서에는 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담겼다.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진호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김태훈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등이 참석했다.의회운영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30일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한 뒤, 이날 회의에서 김태훈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인 13일 영남권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김 후보는 전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마치고 1박을 한 뒤 이날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이 지역 출신 항일운동가 김태련 지사 등의 묘에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렸다.김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신암선열공원에 대해 "국내 유일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여서 역사적 의미가 크나큰 곳"이라며 "독립지사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난 것처럼 저 김문수 역시 구국을 위한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고 다짐했다.김 후보는 이어 국민
전남 함평군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 생태 교육과 체험형 오락을 융합한 복합 공간을 만드는 이 사업에는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4개의 실내 테마 체험관과 야외 가족 체험 및 모험 놀이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에듀테인먼트파크는 함평의 ‘나비·곤충’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존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김 대표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받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높였다 게 회사 측의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고양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이 추가로 개방된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을 개최한다.이는 지난 2023년 9월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콘서트로,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팬들의 추가 좌석 요청이 이어지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깊은 숲속에서의 건강한 힐링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6일, 숲길이 아름답고 치유 환경이 뛰어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소개했다.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 규모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춰 산림욕 명소로 손꼽힌다.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조성돼 있다. 이 숲길을 따라가면 백운산 정상에 닿을
강원 고성군은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2025년 생활 속 규제 공모’를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취업·창업·일자리 ▲소상공인, 중소기업 ▲신산업 ▲국민복지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경제지주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5월 1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KREI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 관련 정책 개발과 현장 적용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
울진중학교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로 구성된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의 깜짝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아침 등교 및 교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이날 오케스트라는 ‘스승의 은혜’와 ‘이웃집 토토로 OST’ 두 곡을 연주하며,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했다. 따뜻한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교정에서 등굣길을 맞이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뜻깊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공연을 감상한 한 교사는 “스승의 날 아침, 아름다운 악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사회기반시설 사업이다.서울시는 2020년 1월 민간사업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으며, 이후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그러나 2022년 8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공사비 문제로 인해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사업이 일시 중단되었다.결국 서울시는 사업자 계약 해지까지 결정했고, 재선정을 위한 절차도 진행했으나, 재정 투입 전환으로 사업은 무산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2025년 제4차 재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 남양주시 119구조견센터에서 119구조견 ‘전진’의 은퇴행사를 실시했다.구조견은 건물 붕괴 등 사고 현장이나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냄새 인지로 구조대상자를 탐색·발견하는 역할을 맡는 소방의 사역견이다.2015년 1월생 벨지안 마리노이즈인 구조견 ‘전진’은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 훈련견 과정을 거쳐, 2018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구조견으로 배치됐다. 이후 올해 4월까지 6년 4개월간 실종자 수색 등 소방 현장에 260회 출동, 4명의 생존자를 구조하고 6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