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언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안보 압박'을 대비한 차원에서 나온 발언으로 해석했다.외교 전문가인 김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해 질문 받았다.이 대통령은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력은 북한의 수십 배, 인구는 2배가 넘고 1년 국방비는 북한 국가 총생산의 약 1.4배, 세계 군사력 5위로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강국이자, 방위산업 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