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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 신안사로 ‘조팝나무길’ 조성

충남 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곡리 신안사로 일원에 조팝나무를 식재하며 ‘조팝나무길’ 조성에 나섰다.

신안사로 인근 마을은 과거 조팝나무 군락지로 유명해 개화 시기마다 외부 방문객이 찾아올 정도로 관광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원회는 주민의 손으로 다시 한번 ‘조팝꽃길’을 복원·정비해 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에 나섰다.

이용근 위원장은 “‘조팝꽃길’ 조성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제원면이 금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자 관광명소가...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단체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2023년부터 시장이 설치한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을 구축 중으로 112상황실 등과 연계해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매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이용 빈도가 높고 범죄 취약성이 높은 땀범벅놀이터, 종촌동공영주차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6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합동점검단은 비상벨과 경광등의 작동 여부, 112상황실 연계 상태,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05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케즘에 따른 수주 감소로 양극활물질 생산설비 가동률 회복 지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치전지 시장 성장 둔화속에도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2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코스모신소재는 단기 실적 변동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와 수익 구조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대주주인 코스모화학과 협업을 통해 3단계 수직계열화(폐배터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확산을 통해 노동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복지를 강화한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금산·홍성·예산·서산·태안·보령 등 7개 시군과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9∼12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기업 간 복지 격차 심화로 인한 노동시장 양극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7개 시군, 참여 중소기업 노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안성수 命 편집국 취재팀 11월 3일자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62년만에 국보로 승격된다.국가유산청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천 교육가족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힐링음악회는 제천 지역내 교직원 및 동반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초청 가수 6명이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뮤지컬,가곡,크로스오버,가요 등 다양한 장르 15곡을 선보였다.이범모 교육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자 분들
김만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4조 6,6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5일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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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역세권 프리미엄’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지하철 노선이 촘촘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인 만큼 역세권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돼 선호도가 높아서다.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 등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 데다, 역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이런 점에서 지방에서도 ‘걸어서 지하철역 이용 가능한 단지’는 입지 자체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이런 역세권 단지들의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 어렵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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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문화 행사▶사진진주2025▶경남서예정예작가전▶송민숙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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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이 경기장을 주황빛 함성으로 하나된 열정을 보여줬다.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을 비롯한 도 대표단, 강원FC 팬, 히로시마 총영사관, 히로시마 청소년과 교민 등으로 구성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원정석 500석을 가득 채우며 선수단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강원FC가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이렇게 대규모 원정단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다”며,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며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지속적인 권유에 끝내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여사는 해당 선물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미 과거에 모두 전씨에게 반환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다만 법률대리인단은 “해당 과정에서 통일
지난달 28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출입국관리소의 단속을 피하던 베트남 여성 이주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물다섯 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故뚜
전홍선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혼부부가 ...
농촌진흥청이 민간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 ‘메소나’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경북 영천의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메소나 적용 농장을 점검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 농가와 산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요즘은 아침 식사 대신 사과 한 알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며 “국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가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서 긍정적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HER2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이 조기
8시간전
속초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총사업비 1억 3,100만 원이 투입된다. 속초시는 먼저 충전시설 이전 지원을 통해 충전구역의 안전성을 높인다.주변 환경이나 구조상 화재 위험이 크거나 이용 동선이 불편한 곳에 설치된 충전기를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체·이동·재설치 비용을 포함해 1기당 최대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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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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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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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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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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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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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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