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공직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약물복용 드러나자 도핑테스트 폐지하자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오늘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 축사를 통해 현행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피선거권이 10년간 제한되는 무거운 형을 선고받고 앞으로도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이 대표가 '위인설법'으로 법을 뜯어고치겠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송 대변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울산 김판곤 감독, 강원 윤정환 감독과 함께 2024시즌 감독상을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2024 하나은행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등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올 시즌 김천을 이끈 정정용 감독은 37경기 18승 9무 10패 승점 54를 획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시즌 막판 울산HD와의 선두권 다툼에서 한 발 밀려났지만 오는 23일 FC서울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준우승
문경에서 새로운 도자기 명장 2명이 탄생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관문요 김종필 작가와 가은요 박연태 작가를 새로운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2017년부터 도자기명장 선정조례를 제정해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 전통 도자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도자기명장은 2017년에 선정된 월봉요 오정택, 황담요 김억주, 2018년에 선정된 방문요 유태근, 2019년에 선정된 도광요 김경선 등 총 4명이다.올해
정부가 주택청약을 점검한 결과, 위장전입 등 부정행위가 무더기로 드러났다.20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주택청약과 공급실태를 점검한 결과 위장전입 사례를 포함해 총 127건의 공급 질서 교란 행위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 청약이 의심되는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1~6월에 이뤄졌다. 주요 부정 청약 유형을 살펴보면 위장전입이 107건로 가장 많았다. 해당 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김천상무가 FC서울을 꺾고 준우승을 예고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최종전을 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정정용 감독이 세운 파이널 라운드 목표 중 하나인 서울전 승리를 통해 2024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는 각오다.현재까지 김천상무의 2024시즌 서울전 성적표는 초라하다. 3번의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서울은 울산과 마찬가지로 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대다. 정정용 감독의 파이널 라운드 목표도 울산과 서울을 상대로 승
금융감독원은 신사업 공시 제도 정착 유도를 위해 ’24년 반기보고서를 대상으로 ①신사업 진행상황 공시 및 ②테마업종 사업추진 실태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했다.점검대상 324사 중 작성기준을 충족한 회사는 145사이며 '사업 추진현황 및 미추진 사유' 항목 기재가 가장 미흡했다.’23년중 2차전지 등 7개 주요 신사업을 추가한 86사 대상 실태분석 결과, 27사는 사업추진 실적이 전무했고 매출까지 발생한 회사는 16사에 불과했으며 코스닥 상장사 추진실적이 특히 미흡했다.7개 주
경남 직장인 밴드들이 열정을 불태울 무대가 준비됐다. 제3회 주니네트워크가 다음 달 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주니네트워크는 직장인 밴드들이 꾸미는 공연이다. 작년엔 총11팀이 장장 7시간 30분간 공연했던 바 있다. 공연을 기획한 김준희 씨는 "밴드들
사천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쉽과 더불어 해양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그리고,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지난 23일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늦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군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출발해 우륵박물관, 모듬내 자전거길, 대가야 생활촌을 경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1km의 코스를 완주하며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특히 이번 대행진은 단순한 라이딩을
영천 은해사 은해교를 건너면 보화루가 서 있다. 은해사에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다섯 점이 있다고 전한다. 문 위의 현판인 은해사, 불당의 대웅전, 종각의 보화루, 불광각, 노전의 일로향각 이 다섯 점의 추사 글씨는 은해사의 자랑이자 소중한 문화재이다. 조선조 영조와 정조시대에 은해사는 영파성규 대사가 주석하면서 화엄종지를 크게 드날리고 있었다. 이 때 추사는 경상감사로 부임한 생부 김노경 공을 따라서 경상도 일원의 명승지를 여행했으며, 이 은해사 일대도 들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헌종 13년의 대 화재 뒤 헌종 15년, 불사때 지어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라온제나에서 ‘위프로젝트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위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위프로젝트 시범 사업’은 기존의 위기 학생 지원 기능에서 확장하여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마음 건강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에 울산, 경기도, 충남과 함께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직무연수는 위프로젝트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를 기하고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
농지를 권역단위로 집적하고 공동농업경영으로 농지 이용과 영농작업을 효율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18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대회의실에서 제23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지효율화 등을 논의했다.이번 분과회의는 농어업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방향과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안, 농업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방향 공론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주요 내용을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상주시 우수 가공제품 홍보 기획전을 열었으며, 황의정·백두달표고·젤코바와이너리·초마루 4개 농산물 가공업체가 참가해 홍삼품은천마스틱, 표고국수 밀키트, 무가당 청수와인, 감식초 등 신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조류에 떠밀려가던 70대 해녀가 해경에 구조됐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포구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ㄱ씨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씨를 구조했다.해경 출동 당시 ㄱ씨는 고무보트에 매달려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조업을 하던 중 조류에 의해 밀려났지만, 힘이 빠져 자력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