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내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외부 기관에 의존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개발해 교육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55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독학 개론 △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넷마블이 올 하반기 총 7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넷마블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된 작품은 ‘킹 오브 파이터 AFK’ ‘뱀피르’ ‘스톤에이지: 펫월드’ ‘몬길: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이다. 이 중 ‘뱀피르’는 이달 26일로 출시일이 확정됐다. 이와 동시에 앞서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65%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과 수도권 지지세가 견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44%로 국민의힘 16%에 크게 앞섰다. 7일 전국지표조사는 2025년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재명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
전기차 배터리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게 된다. 이로써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대응하고, 국제 데이터 주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공개하고 공공·민간 분야 11개 과제를 선정했다.이 사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부터 운행, 사용 후 배터리까지 전 주기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부산시 소재 전기차 250
극공작소 마방진의 연극 이 8월22일부터 31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결혼 등급제를 배경으로 한 근미래 사회를 설정하고 제도와 감정 사이의 균열을 유쾌하고도 날카롭게 짚어낸다.연희예술극장의 2025 기획공연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 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 4월 , 7월 가 공연됐다. 은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작품은 이강백의 희곡 을 주제적으로 오마주하며 ‘결혼’이라는 단어가 지닌 의미의 변화를 근미래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김경 위원장은 8월 5~6일 진행한 서울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해마다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80만 원에서 230만 원의 행정 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0.0611643, 우선주 기준 1:0.1808249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확정됐으며, ㈜
고성군은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을 독려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국가암검진 검사 받Go! 선물도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25년 7월 1일 이후 국가암검진 항목 중 1종 이상 검진을 완료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자는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고성군보건소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안내를 받은 자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진보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공배달앱 전면 개편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앞서 6월 말 울산 지역 배달음식점 149곳을 직접 방문해 배달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달의민족 사용률이 97%에 달했지만, 울산페달은 21%에 그쳤다. 또 배달앱 구조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은 전체의 70% 이상으로 잘 만든 공공배달앱이 있다면 사용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64%에 달했다. 이에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페달을 독립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앱으로 개편하고, 가맹점 확대를 위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울산의 창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과 ‘울산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울산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UNIST가 공모에 참여한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은 우수 인재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기업을 집중 육
국민의힘 당 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조경태 후보가 7일 울산을 찾아 진정한 보수 정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선 후 인적쇄신위원회 구성 약속을 재천명했다. 이날 조경태 후보는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국민이 심판단이 돼 인적 쇄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국민은 혹시나 수구 세력 또는 극우 세력과 손잡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희망이 없다고 보고 있다.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은 결국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불복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정통 보수에 남아 있
야당인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매매 의혹을 권력형 비리 사건인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 특검 법안을 당론 발의키로 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이어갔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특검 수사를 요구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지만, 경찰의 역량으로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 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권력형 내부 정보 악용 국기 문란 게이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한 평가에서 기존보다 다소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다. 소비 여건이 부분적으로 개선됐다는 판단에서다. KDI는 7일 발간한 ‘2025년 8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에 주로 기인해 낮은 생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소비 여건은 부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KDI는 올해 초 1월호에서 20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하방 위험’을 언급한 이후 4월까지 연속으로 같은 표현을 사용했고, 5월에는 ‘경기 둔화’, 6~7월에는 ‘경기 전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