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3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전력·자동화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63억 원, 영업이익 1008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전력사업 부문에서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와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확대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자동화사업은 내실 경영과 수익성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분기별 매출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의 실적도 호조를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판매 한도인 22만5000좌를 모두 소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22만 5천좌를 포함해 총 102만5000좌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해당 상품은 모니모 앱에서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SK이노베이션이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를 위해 6천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6천억원에 만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SK이노베이션은 조달한 자금을 FI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발행에는 한투PE컨소시엄이 참여한다.이들 투자자는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기존 투자금인 1조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 원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보다 6%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6186억 원에서 3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918억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7% 감소했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공급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료비는 줄었지만, 고환율 기조 영향으로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4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은 4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말 3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3개월여 만에 1500억 원 넘게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2022년 5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전 세계 우주항공 산업 투자 펀드다. 금융데이터 분석업체 FactSe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주
시각장애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에 참여해 ‘아리랑’과 ‘사랑의 트위스트’ 곡에 맞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중장년 및 노년기 시각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제약과 자기효능감 저하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과 만났다. IFWY는 기후위기, 기술윤리, 지역격차 등 청년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으로, 지난 6월부터 각 대륙별 지역 컨퍼런스를 거쳐 이날 서울에서 최종 선언문을 발표했다. 우 의장은 개막식에서 “청년은 막연한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현재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미래를 주도하는 개척자”라며 “여러분이 만든 목소리가 국제사회 정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
행정안전부가 네이버, 카카오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공공 서비스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자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간편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이에 민간 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연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AI 국민비서’는 AI 에이전트를 공공 서비스와 연계해 국민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일상적 대화 만으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
경상북도는 25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특구기업 에코브가 미국 Honestas사와 북미 합작법인 설립 및 향후 5년간 미국 연방조달시장에 15,000대의 화물용 전기자전거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A를 체결한 Honestas사는 'SDVOSB'자격을 보유한 업체로서, 미국 정부에 의해 연방 조달 시장에서 우선 계약, 수의계약 등이 가능하다. Honestas사는 우수품목 발굴을 위해 한국, 일본 등에서 파트
충북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15일 우석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캄보디아 등지에서 해외 취업을 빌미로 한 대학생 피살 사건 등 범죄가 잇따르는 데 따른 대응이다. 교육은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 SNS 리쿠르팅 등을 가장한 취업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 불법 리크루팅 구조와 인신매매형 범죄 실태 △합법적 취업 절차 및 확인 방법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
한국마사회가 청년 및 사회형평 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한국마사회뿐 아니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형평 인력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취업 컨설팅 행사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All-day 취업캠프에는 약 16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사전 모집에 2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한국마사회는 캠프에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하이트진로가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2025년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감사의 간식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간식차 행사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 정성껏 준비된 메뉴로 구성됐으며, 간식 이외에도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로고 양말, 켈리 텀블러 등 다채로운 선물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4월 전남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 사업이 10월 2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로써 부천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 부천과학고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게 됐다. 부천과학고는 15학급 300명 규모의 첨단 융합형 과학고로,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융합과학교육과 부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예술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총사업비는 479억 원이며, 부천시가 학교 시설과 기숙사 건축비를 전액 부담한다.김기표 의원은“이번 중앙투자심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나주시의회가 지역 복지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논의의 장을 열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이해와 나주형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의료·요
위메이드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위메이드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과 창원, 천안, 인천을 거쳐 약 4개월간 진행된 ‘위믹스 오픈 2025’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테니스 동아리와 동호회 236팀, 1462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인천에서 열린 최종전에는 일반 참가자와 더불어 각 지역 예선 우승팀이 출전했다. 캠퍼스 남자 단체전에서는 고려대학교 KUTC 팀이, 여자 단체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느티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관형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실현'이라는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맞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지역